저도 여행을 좋아하는지라 이 터미널이 주는 느낌은 너무나 좋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아주 오랫동안 경험하지 못했지요. 그 아쉬움을 영화로 달래 봅니다.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2004년 영화 '터미널(Termanal)'입니다. 2004년 스필버그 감독과 톰 행크스는 터미널이란 영화를 발표합니다. 이 영화의 배경은 미국의 JFK 공항. 고국의 쿠테타로 인해 터미널의 심사대도 빠져 나가지 못한 주인공이 그 좁은 터미널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입니다. 이 작은 공간 안에서도 많은 이야기가 벌어지지요. 나보르스키는 과연 미국에 입국해 꿈을 이룰 수 있을까요? 작지만 소중한 꿈을 이루기 위해 미국에 발을 들이고자 하는 나보르스키의 이야기를 다시 한번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04..
특별할 것 같지 않은 월터에게 펼쳐진 특별한 이야기.오늘 소개할 영화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입니다.이 작품의 원제는 'The Secret Life of Walter Mitty'라는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입니다. 여러분들은 혹시 사진을 좋아하시나요?저도 한때 사진찍기에 푹 빠져서 단 한컷을 건지기 위해 여기저기 다니던 때가 기억이 나네요.전 세계적으로도 대단한 매거진이지요. 'LIFE'지는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필독 매거진이였습니다.지금은 폐간된 매거진이구요.수년전 라이프전을 우리나라에서 전시한 적이 있는데 그 앞에서 찍은 사진은 저의 대표 SNS 프로필이기도 했습니다. ^^ 아무튼 이 영화는 폐간되는 잡지 'LIFE'의 이야기와 마지막 표지 사진을 얻고자 해본 것, 가본 곳, 특별한 일이..
오늘은 아껴둔 영화 한 편을 방출합니다. ㅎㅎ 얼마 전 방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기억하시나요? 굉장히 재밌게 본 드라마입니다. 그 드라마의 모티브가 된 영화가 있습니다. 주관적인 판단이지만 확신할 수 있습니다. 바로 '머니볼'이란 영화입니다. 물론 이 영화를 완전히 따라 했다고 할 순 없으나 영화의 플롯도 전반적으로 너무나 유사하지요. 영화 '머니볼'은 바로 미국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래틱스 팀의 전설인 '빌리 빈' 단장의 실화를 기반으로 한 영화입니다. 세이버매트릭스를 활용한 '머니볼'로 당시 메이저리그에 센세이션을 일으킵니다. 이를 통해 스몰 마켓 구단의 운영에 밝은 비전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빅마켓이 아닌 스몰마켓팀으로서 얼마나 위대한 영향을 미쳤는지는 영화를 보시면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은 비포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비포 미드나잇'이란 작품을 포스팅합니다. 트릴로지는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공교롭게도 지금 '비포 미드나잇' 작품이 재개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아주 짧게 리뷰할게요. ^^ 작품 속 시간의 텀은 9년입니다. 첫 작품 '비포 선라이즈' 이후 9년 후 '비포 선셋'이 발표되고, 다시 9년이 지난 후 '비포 미드나잇'이 나왔습니다. 9년간의 시간의 흐름 속에 두 연인의 대화는 더욱 현실적인 대화들로 바뀌게 되지만, 결국은 그들은 여행을 통해 또다시 사랑을 확인하게 되지요. 이번 작품은 그리스라는 곳이 배경입니다. 베니스에서 파리로 다시 그리스의 작은 마을 카르다밀리까지... 영화는 시간의 흐름 외에 장소성이 주는 매력을 통해 이야기를 더 ..
아련한 그리움과 약간의 원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슴 속에 가득 담겨있는 사랑의 노스텔지아. 어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시리즈인 '비포 선셋'입니다. 이제 '비포 미드나잇'이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남았습니다. 비엔나에서의 가슴 설렌 만남 후 그들은 6개월 후 다시 조우했을까요? 아쉽게도 만나지 못했지요. 사실 제시는 그 자리 나갔었고 3일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셀린은 나타나질 않지요. 아쉽고 궁금하고 가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9년이 지나고 제시는 유명 작가가 되어 프랑스의 한 작은 서점(세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기자 회견을 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셀린(줄리 델피) 상상 속의 그녀가 이 작은 공간에 함께 있습니다. 사실 둘은 서로 비엔나의 그 장소에 갔는지를 모릅니..
이 영화를 처음 본 때 가 생각이 납니다. 바로 "비포 선라이즈"입니다. 군대를 갓 제대한 직후 선배와 함께 보았는데요. 한창 일 때 이 영화를 보고 비엔나로 얼마나 가고 싶었던지... 물론 한참 전에 기억이지만 아직도 생생합니다. 코로나19로 여행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지금 이 영화를 통해 희망과 향수에 빠져 보시기 바랍니다. 이 영화의 핵심 키워드는 사랑, 추억, 여행, 이별, 만남, 희망 등입니다. 에단 호크의 리즈 시절을 볼 수 있습니다. 에단 호크가 이럴 때도 있었나 싶을 정도로 멋집니다. 물론 지금 별로라는 얘긴 절대 아닙니다. 오해 없으시길~ ^^ 줄리 델피란 여배우도 상큼하지요. 앞서 포스팅한 "러브 어페어"란 영화 기억하시나요? 2021/02/13 - [Hollywood] - 러브 어페..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영국판 '국가대표' 이야기인 '독수리 에디'입니다. 에디는 누구일까요?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로 마이클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네요.) '독수리 에디'는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이야기의 구조는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건 해외나 국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라는 영화 기억나십니까?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385 국가대표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 movie.naver.com 하정우 배우의 앳된 모습을 볼 수..
27년 전의 영화 한 편을 소개하겠습니다. 아마 제가 영화를 좋아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시간이 무척 오래 흘렀지만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영화입니다. 영화소개 쉰들러 리스트(Schindler's List) 왠지 전작과 어울리지 않은 작품으로 다가온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원래 좋아하는 감독이었습니다만 새로 돌아온 작품은 의외의 작품이었지요. 공상과학, SF의 거장이 연출한 실화 바탕의 시대 영화. 그의 연출력을 한번 믿어보기로 합니다. 이 영화에서 처음 알게된 오스카 쉰들러 역의 리암 니슨 배우 이 영화 이후 리암 니슨 영화는 거르지 않고 보게 되지요. 쉰들러 리스트하고는 조금 다른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나게 됩니다. A-특공대, 테이큰 시리즈, 더 그레이, 인천상륙작전(우리나라 영화지요), ..
가톨릭 신자로서 예전 넷플릭스에 이 영화가 나왔을 때 바로 감상을 한 기억이 있네요. 두 교황님은 사실 너무나 다른 이미지였기 때문에 신자로서도 참 관심이 많았습니다. 생존해 계신 이 두 분을 영화에서는 어떻게 표현을 했을지? 가톨릭 안에서도 보수적인 베네딕토 16세 교황님. (베네딕토 16세 교황 역에는 명배우 안소니 홉킨스가 연기했습니다. 싱크로율이 엄청나네요.) 사실 교황이란 자리는 임기가 없습니다. 돌아가시면 콘클라베를 통해 선출이 됩니다. 콘클라베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추기경들의 선거회의입니다. 선출 결과에 따라 바티칸은 연기의 색으로 선출결과를 전 세계에 알립니다. 2005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서거부터 영화는 시작이 됩니다. 서거하신 교황님을 대신해서 콘클라베가 진행이 됩니다. 바티칸은..
그래비티(Gravity) - '14년 오스카 7관왕에 빛나는 최고의 리얼리티 무비 3D 영화로 iMax나 특별관에서 봐줘야 할 극강 리얼리티 영화이지요. 중력을 뜻하는 Gravity. 이 영화를 처음 보는 순간의 기억이 아직 기억이 나네요. 아주 예전 대전엑스포에서 경험했었던 아이맥스 무비 아주 짤막한 체험형 영상인 걸로 기억합니다. 정말 체험같은 영화 그래비티를 소개합니다. 좋아하는 수많은 영화들이 있지만 극강의 리얼리티는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 중에 하나입니다. 기존 우주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는 전혀 다른 느낌입니다.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느껴오는 두려움. 이 느낌은 마치 본인이 우주 공간을 유영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키지요. 그 흔해 빠진 외계인, 우주괴물이 출현하는 재앙 이야기도 아니며 우주전쟁이 ..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누가 뭐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멜로 영화 원픽! 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마이크 갬브릴(워렌 비티)과 미모의 테리 맥케이(아네트 베닝)의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의 두 주연배우는 실제 부부로도 유명하다. 영화 벅시에서도 함께 출연~ 부부여서 그런지 그들의 연기 호흡은 보는 내내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바람둥이 풋볼 스타 마이크 갬브릴과 테리 맥케이는 서로 사랑하는 애인이 있습니다. 아네트 베닝의 애인 역은 너무나 잘 아는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합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비행기에서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헤어지면서 서로의 감정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
'위대한 개츠비' 같이 보던 와이프의 한마디. "참 특이하다." 말 그대로 특이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인기 있었고, 화재가 많이 된 영화였지요.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뭐 나이가 들수록 농익고 있는 느낌입니다. 2년 뒤 제작된 영화 레버넌트도 꽤 수작이지요. 암튼 이 레버넌트도 담에 다시 리뷰하기로 하고요. 닉 캐러웨이 역을 한 토비 맥과이어의 연기도 괜찮았다. 이 친구... 굉장한 동안이지요. ㅎㅎ 스파이더맨에 출연했었고, 다시 출연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하지요. 이 둘은 친구이기도 합니다. 1920년 재즈시대의 미국의 부와 탐욕, 사랑을 그린 영화로 원작자는 F. Scott Fitzgerald. Fitzgerald 자전적 영화로 작가 본인은 이 작품을 계기로 큰 부를 얻게 되지만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