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리뷰할 영화는 1990년 5월에 개봉한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입니다. 개봉한 시기가 저도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시기였기 때문에 더욱더 뜨거운 가슴으로 보았던 것 같아요. 최근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 영화를 리뷰해 보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40~50대 분들이라면 무조건 보셨고 아실만한 영화입니다만 최근 젊은 세대들은 잘 모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워낙 오래전 영화이니까요. 뭐 훨씬 오래된 영화도 많습니다만 제가 영화를 본격적으로 좋아하던 초창기의 작품이라서 그런지 더욱 애착이 갑니다. 2021년 4월 1일 재개봉 된다고 하니 요즘 젊은이들도 꼭 한번 보셨으면 하는 마음에 강추합니다.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 기본 정보 재개봉 : 2021.04.01. 개봉 : 1990.0..
오늘은 비포 트릴로지의 마지막 작품 '비포 미드나잇'이란 작품을 포스팅합니다. 트릴로지는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시리즈를 의미합니다. 공교롭게도 지금 '비포 미드나잇' 작품이 재개봉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 작품은 아주 짧게 리뷰할게요. ^^ 작품 속 시간의 텀은 9년입니다. 첫 작품 '비포 선라이즈' 이후 9년 후 '비포 선셋'이 발표되고, 다시 9년이 지난 후 '비포 미드나잇'이 나왔습니다. 9년간의 시간의 흐름 속에 두 연인의 대화는 더욱 현실적인 대화들로 바뀌게 되지만, 결국은 그들은 여행을 통해 또다시 사랑을 확인하게 되지요. 이번 작품은 그리스라는 곳이 배경입니다. 베니스에서 파리로 다시 그리스의 작은 마을 카르다밀리까지... 영화는 시간의 흐름 외에 장소성이 주는 매력을 통해 이야기를 더 ..
아련한 그리움과 약간의 원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슴 속에 가득 담겨있는 사랑의 노스텔지아. 어제 포스팅에 이어 오늘은 시리즈인 '비포 선셋'입니다. 이제 '비포 미드나잇'이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남았습니다. 비엔나에서의 가슴 설렌 만남 후 그들은 6개월 후 다시 조우했을까요? 아쉽게도 만나지 못했지요. 사실 제시는 그 자리 나갔었고 3일을 기다립니다. 하지만, 셀린은 나타나질 않지요. 아쉽고 궁금하고 가슴 아프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9년이 지나고 제시는 유명 작가가 되어 프랑스의 한 작은 서점(세익스피어 앤드 컴퍼니)에서 기자 회견을 하게 됩니다. 그 자리에서 우연히 만난 셀린(줄리 델피) 상상 속의 그녀가 이 작은 공간에 함께 있습니다. 사실 둘은 서로 비엔나의 그 장소에 갔는지를 모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