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도 짤영상에 낚여서 보게 된 영화이네요. ㅎㅎ SNS의 파급력을 여실히 느낍니다. 제목은 '미스터 쉐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제목인 Cook up a Storm으로만 검색을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결국에 한국 제목을 확인하고 찾아봤더니 '미스터 쉐프'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였네요. 중국 영화지만 주연이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출연했네요. 과연 정용화가 어떤 역할로 출연했는지가 궁금해서 결국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ㅜㅜ 전형적인 팝콘 무비이며 스토리라인은 식객과도 비슷합니다. 전형적인 라이벌이 출연하며 배신과 음모, 그리고 화려한 대결이 있는 영화입니다. SNS상에는 코리안 쉐프와 차이니즈 쉐프의 대결로 소개를 했는데, 사실 정용화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혼혈인 안 폴 쉐프로 출연한거구요..
참 가슴 아픈 카피. 나를 세상에 태어나게 한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어요." 이 강렬한 한 줄이 오늘 소개할 영화 '가버나움'의 핵심입니다. 어린 나이에 이 힘든 삶을 올곧이 감당해야 하는 어린 '자인' 그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룬 영화입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19.01.24.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레바논, 프랑스 러닝타임 : 126분 배급 : 세미콜론 스튜디오, 그린나래미디어(주) 🎥 간략한 스토리 칼로 사람을 찌르고 교도소에 갇힌 12살 소년 자인은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합니다. 신분증도 없고, 출생증명서도 없어 언제 태어났는지도 모르는 자인에게 판사는 왜 부모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는지 묻습니다. ‘태어나게 했으니까요. 이 끔찍한 세상에 태어나게 한 게 그..
이 영화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분류해야 할까요? 독립영화의 대표 영화사 광화문시네마가 2014년 제작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족구왕'인데요. 사실 젊은 독립 영화인 몇명이 모여서 만든 영화사인 광화문시네마에서 제작한 영화인만큼 인디영화로 구분하는게 맞는 듯 하여 인디영화로 구분하겠습니다. ^^ 제작에 참여한 연출자 중 한명인 권오광 감독은 제 고등학교 후배이기도 한데 최근 타짜3 영화를 제작한 감독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더 관심있게 본 영화이기도 하네요. 🎬 기본 정보 개봉 : 2014.08.21.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코미디, 멜로/로맨스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04분 배급 : KT&G 상상마당, (주)황금물고기 (제공) 제작은 위에서 설명했듯이 광화문시네마에서 제작을 하였습..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영국판 '국가대표' 이야기인 '독수리 에디'입니다. 에디는 누구일까요?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로 마이클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네요.) '독수리 에디'는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이야기의 구조는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건 해외나 국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라는 영화 기억나십니까?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385 국가대표 1996년 전라북도 무주,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정식 종목 중 하나인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이 급조된다. ... movie.naver.com 하정우 배우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오늘은 인도영화 한 편을 소개드립니다. 인도의 영화산업을 통틀어 발리우드라는 표현을 합니다. 발리우드는 봄베이와 할리우드의 합성어로 인도영화산업을 통칭하는 말로 쓰이는데 이 발리우드 영화의 특징은 영화의 드라마적인 요소와 뮤지컬, 콘서트, 무용 등이 합쳐져서 나타나며 호화로운 춤과 노래, 과장된 퍼포먼스 등이 특징입니다. 이 발리우드에 대해서는 차후에 다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드릴 영화는 '당갈'이란 영화입니다. 2017년 필름페어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실제 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2016년 인도에서 개봉을 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개봉을 했습니다. 다소 짧지 않은 161분의 러닝타임의 영화이지만 실제 보시면 이 2시간 40분이 언제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재..
오늘도 한편의 영화 리뷰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늘도 일본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사실 필자도 얼마 전까지는 괜찮은 공기관에서 관리자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번아웃으로 나의 일상들은 엉망이었고, 쉽게 정신적 공황상태는 아물지가 않더군요. 그만둘 선택은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위태로운 생각과 무수한 잡념들로 참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결론적으로 난 제대로 재미있게 살아보고자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애써 위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올라올때쯤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바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영화입니다. 영어 제목은 To Each His Own 입니다. 직역하자면 뭐 누구나 제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