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말보다 아름다운 인사 '굿바이 - Good & Bye' 오늘은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일본 영화 한편 소개드립니다. 얼마전 넷플릭스를 통해 개봉한 시리즈 '무브 투 헤븐' 죽음의 의미와 더불어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든 드라마였는데요. 이 드라마를 보다가 문득 예전에 본 일본 영화 한편이 생각났습니다. 바로 '굿바이 - Good&Bye'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면 왜 원제를 저렇게 지었는지 알게 되는데요. 한 인생을 살다가 마지막 헤어짐의 의미가 남겨진 사람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또 궂은 일을 하는 주인공의 모습 속에서 보기와는 다르게 너무나 가치롭고 의미있는 일인지를 깨닫게 해 줍니다. 영화 '굿바이'는 장례지도사라는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인생의 끝이라고 여겨지는 ‘죽음’에 새로운 의미를 ..
오늘도 한편의 영화 리뷰합니다. 공교롭게도 오늘도 일본영화 한편 소개합니다. 사실 필자도 얼마 전까지는 괜찮은 공기관에서 관리자로 근무했습니다. 하지만 번아웃으로 나의 일상들은 엉망이었고, 쉽게 정신적 공황상태는 아물지가 않더군요. 그만둘 선택은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잘못된 선택으로 큰 낭패를 볼 수 있다는 위태로운 생각과 무수한 잡념들로 참 힘든 시간을 보냈지요. 결론적으로 난 제대로 재미있게 살아보고자 하고 싶은 일을 하기위해 이직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그것이 최선의 선택이라고 애써 위안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혼란스러운 감정이 올라올때쯤 보게 된 영화였는데요. 바로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라는 영화입니다. 영어 제목은 To Each His Own 입니다. 직역하자면 뭐 누구나 제멋..
오랜만에 넷플릭스에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영화입니다. 오늘은 왠지 그냥 가벼운 팝콘무비 한편이 당겨서 아주 정말 넷플릭스 이곳저곳 검색하다가 연관 검색에 걸린 한편이 있습니다. 달려라! T학교 농구부 타다노 고교의 농구부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는데요. 일본의 소설을 기반으로 만든 전형적인 명랑 스포츠 영화입니다. 머리 아플 때 그저 편하게 한편 보고 싶다 하실 때 보시면 됩니다. 전형적인 스포츠 영화의 플롯을 그대로 가지고 있고요. 인물의 캐릭터도 다 예상할 수준입니다. 다들 아실 테지만 이런 류의 스토리는 대부분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핍을 가진 주인공이 역경을 헤쳐나가고 결국 해피엔딩의 결말 구조의 전체 흐름은 비슷합니다만 그 가운데서도 일본 영화의 특유의 감성들은 조금씩 보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