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에디 - 영국판 '국가대표' 실존인물 에디 스토리(로켓맨의 태런 에저튼 출연)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영국판 '국가대표' 이야기인 '독수리 에디'입니다.

에디는 누구일까요?

영국 최초의 스키점프 선수로 마이클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입니다. (영화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이 주연을 맡았네요.)

마이클 에드워즈

 

'독수리 에디'는 에드워즈란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들어 진 영화입니다.

 

 

영화나 드라마나 이야기의 구조는 생각보다 아주 단순합니다.

그건 해외나 국내 영화도 마찬가지입니다.

김용화 감독의 '국가대표'라는 영화 기억나십니까?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47385

국가대표

하정우 배우의 앳된 모습을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무려 2009년 우리나라 작품이고요. 

백두산, 신과 함께, 미스터 고, 미녀는 괴로워를 연출한 김용화 감독님의 대표작품입니다.

그 국가대표와 매우 비슷한 영화입니다.

 

그리고, 또 플롯이 아주 비슷한 다른 영화 한 편이 있습니다.

자메이카 봅슬레이 대표님의 이야기인 '쿨 러닝'입니다. 다들 기억하시지요?

 

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218

쿨 러닝

이 영화도 굉장히 유쾌하고 즐거운 영화이지요.

보신 분들은 바로 이해하실 겁니다. 하계 올림픽 선수들의 동계 올림픽 도전기. 그것도 눈 구경할 수 없는 아프리카의 자메이카 선수 이야기입니다.

독수리 에디 보고 있노라면 이 영화도 머리에 떠 오릅니다. 🤩

 

아무튼 오늘 소개할 영화는 위에 소개드린 영화 두 편과 매우 비슷한 영화인 '독수리 에디'입니다. 

위에 언급된 모든 작품들이 다들 비슷합니다.

이 영화 또한 결핍을 가진 주인공의 성장기를 그린 영화이고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입니다.

물론, 우리나라 영화 국가대표와 조금 다른 결을 가진 영화이긴 하지만 결국에는 부족함이 가득한 주인공들의 성공스토리를 담았다는 점에서는 비슷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스포츠 장르의 영화가 가진 특징이기도 합니다.

 

여기도 아주 유명한 두 배우가 출연을 합니다.

사실 처음에는 엑스맨의 휴 잭맨만 눈에 들어왔었는데요. 

주인공 역을 한 배우를 보면서 너무 익숙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주인공 에디 역의 태런 에저튼이었는데요.

영화 '킹즈맨'과 영화 '로켓맨'에서 엘튼 존 역을 맡은 배우입니다.

과연 같은 배우인가 싶은 정도네요. 😱

 

 

 

 

코치역을 맡은 휴 잭맨은 사실 말이 필요 없는 배우이지요. 섹시함은 헐리우드 남자 배우 중에서도 탑클래스지요.

이 영화에서도 멋짐은 여전합니다.

 

 

이 장면은 진정 멋진 씬입니다.

 

 

이 영화는 영국 스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떨어졌지만 포기를 모르는 도전과 열정의 아이콘 '에디'의 도전기를 그린 영화입니다.

우연히 알게 된 스키점프에 도전하고 그곳에서 반항적인 성격의 미국 국가대표 출신인 '브론슨'을 만나게 됩니다. 

이 역할은 국가대표의 성동일 감독과 유사한 역이네요.

코치를 원하는 에디와 어떤 이유로 계속 거절하는 '브론슨' 

과연 이들은 편견과 비웃음을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2월 25일까지 볼 수 있습니다.

가입이 되어 있으시다면 그전에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씨즌에도 올라가 있습니다.

참고로 씨즌 플랫폼이 생각보다 영화가 참 많이 있는 듯합니다.

 

독수리 에디의 화려한 비상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올림픽 대회의 의의는 승리가 아닌 참가에 있다."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성공이 아닌 노력이다."

- 피에르 드 쿠베르탱(근대 올림픽 창시자, 1896년)

 

마지막으로 빨리 코로나19도 종식되고 미뤄지고 있는 올림픽도 개최되어서 땀흘려 노력하는 선수들이 보상받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