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쉐프(Cook up a Storm) - 중국판 영화 식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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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도 짤영상에 낚여서 보게 된 영화이네요. ㅎㅎ

SNS의 파급력을 여실히 느낍니다. 

제목은 '미스터 쉐프'입니다. 처음에는 영어제목인 Cook up a Storm으로만 검색을 했는데 아무리 찾아도 없는겁니다.

결국에 한국 제목을 확인하고 찾아봤더니 '미스터 쉐프'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였네요.

중국 영화지만 주연이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출연했네요.

과연 정용화가 어떤 역할로 출연했는지가 궁금해서 결국 찾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ㅜㅜ

전형적인 팝콘 무비이며 스토리라인은 식객과도 비슷합니다.

전형적인 라이벌이 출연하며 배신과 음모, 그리고 화려한 대결이 있는 영화입니다.

SNS상에는 코리안 쉐프와 차이니즈 쉐프의 대결로 소개를 했는데, 

사실 정용화는 한국인과 중국인의 혼혈인 안 폴 쉐프로 출연한거구요. 같은 중국인 쉐프로 출연한거라고 보면 됩니다. 미슐랭 3스타의 현대적인 음식을 다르는 천재 쉐프와 전통을 고수하는 숨은 강자의 쉐프의 대결이 큰 스토리라인입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17.08.18.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코미디

국가 : 중국

러닝타임 : 97분

배급 : 즐감

 

🎥  간략한 스토리

프랑스 미슐랭 3스타에 빛나는 천재 셰프 안 폴(정용화)은 아주 유명한 쉐프입니다. 황실 음식도 만들었던 유명 쉐프로 세계적인 레스토랑의 수석 쉐프로 제안까지 받습니다. 하지만 이를 거부하고, 어머니의 고향 중국에서 자신만의 레스토랑을 개업하기로 한다. 서양식 고급 레스토랑을 개업한 안 폴은 레스토랑 앞 허름한 동네 식당 '칠기'의 숨은 고수 고천기(사정봉)와 계속 부딪치게 됩니다. 현대적 감각을 가진 천재 쉐프 안 폴과 전통을 고수하는 숨은 고수 고천기 두 천재 요리사의 만남에 세간의 관심이 모아지게 되지요. 선의의 경쟁을 하게 된 두 사람은 세계 요리대회에 출전해 우승컵을 다투게 됩니다. 과연 이들의 대결은 어떤 결과로 이어질까요? 

 

🎬  감독과 출연자

감독은 엽위민이란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주성치 주연의 홍콩 마스크로 데뷔한 감독이네요.

출연자는 한국의 그룹 씨앤블루의 정용화가 주연으로 출연합니다. 그리고, 중국의 오랜 전통 레스토랑인 칠기의 쉐프로 출연한 배우는 미남배우 사정봉이 출연했습니다.

우리나라 식객의 경우에는 김강우와 임원희가 출연했는데~

이 영화는 비주얼에 많은 신경을 쓴 것 같군요. ^^

미슐랭 3스타의 천재 쉐프 '안 폴'로 출연한 정용화의 연기는 개인적으로는 만족스럽진 못했습니다. 특히 유일한 더빙이 많이 거슬리더군요.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겠지만 디테일에서 완벽하진 못했습니다.

사정봉의 반항적인 스타일은 배우 장혁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  관련 사진

 

 

🎤  맺는 말

잘 생김만 강조된 듯한 한국 출신 쉐프. 중국 영화임에도 한국의 영화 소개 페이지에는 사진도 대부분 정용화 중심의 스틸것이 대부분이었고, 주연의 순서도 정용화가 먼저 표기된 점 등이 좀 의아했지요. 

그래서 이 영화도 힘들게 제목을 찾아보게 되었지요.

SNS의 짤영상에도 그저 핵심부분만 편집되어 올라와 있고, 이 영화 제목이 뭔지 궁금해 하는 많은 질문들 속에 답변은 그저 Cook up a Storm이란 것만 알았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미스터 쉐프란 제목이란 걸 알아내었네요. 휴~

이 영화도 넷플릭스나 왓챠 등에는 서비스가 되지 않았고, 네이버On과 Seezn에서만 서비스가 되네요.

우리나라 영화 식객을 많이 닮아 있습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라인도 그렇고 영상미, 에피소드 등등

주연인 정용화도 한국배우이기도 하구요. 한국인 요리전문가로 한국인이 출연하기도 합니다.

안 폴은 영화에서도 한국인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의 혼혈이기도 하구요.

음모와 배신, 화해 그리고 화려한 대결씬 등은 기존의 음식 소재의 영화와 비슷한 면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요리를 화려한 영상으로 멋지게 시각화한 건 볼만 합니다.

다만, 앞서 설명한 것처럼 정용화의 더빙 연기는 좀 아쉬운 부분이 많았네요. 디테일한 부분이 아쉬웠습니다.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다 하더라도 말이죠.

그래도 두시간 금방 지나갈 정도로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임에는 분명합니다.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네이버ON과 Seezn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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