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왕별희 - 진심으로 아름다운 배우 장국영의 대표작 패왕별희! 다시 재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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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개인적으로 장국영의 가장 최고의 영화로 꼽는 작품을 소개드립니다. 

    바로 '패왕별희'입니다. 

    무려 3시간에 가까운 호흡이 긴 영화이지만 저는 이 긴 시간을 눈한번 떼지 못하고 본 기억이 납니다.

    장국영의 무수한 작품들이 있지만 이 영화를 고심없이 원픽합니다.

    중국의 문화혁명 시대의 아픈 역사적 배경 속의 다양한 인물들의 인간 군상의 모습들이 먹먹하면서도 오랜 여운으로 남습니다.

    공교롭게도 해피투게더와 같이 동성애자로 나오는 장국영의 모습이 현실의 모습과 오버랩되며 더한 아픔으로 다가옵니다.

    천카이거 감독의 연출부터 세 주연배우의 연기도 나무랄데가 없는 명작입니다. 

    벌써 장국영의 18주기가 다가옵니다.

    4월 1일 만우절 거짓말처럼 우리 곁을 떠난 배우 장국영. 이맘때가 되면 아련히 생각나는 이 배우의 영화를 매년 한편씩 다시 골라보는데, 이번 해에는 이 영화를 선택해야겠습니다.

    마침 오늘이 다시 재개봉한 날이기도 합니다.

     

     

    🎬  기본 정보

    재개봉 : 2021.03.31.

    개봉 : 1993.12.24.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중국, 홍콩

    러닝타임 : 171분

    배급 : ㈜제이앤씨미디어그룹, ㈜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

     

    🎥  간략한 스토리

    어렸을 때부터 함께 경극을 해온 ‘두지’(장국영)와 ‘시투’(장풍의)의 이야기입니다. 세상에 둘도 없는 둘이지만 둘의 감정은 서로 다릅니다. '두지'는 형인 '시투'를 흠모하지만, ‘시투’는 여인 ‘주샨’(공리)에게 마음이 있습니다. '두지'는 아편에 빠지게 되고 '시투'는 '주샨'에 빠져 삽니다. 이런 ‘두지’는 감정의 소용돌이에 빠지게 됩니다. 국내외 어디서든 크게 인정받은 이 영화는 중국의 문화혁명 시대 등 공산화되어가는 역동의 50년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런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고 감상하신다면 더 재밌게 영화를 즐기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감독과 출연자

    중국의 배우이자 감독인 천카이거 감독이 연출했습니다. 장예모 감독과 더불어 중국의 5세대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불립니다. 대표작이 바로 이 '패왕별희'입니다. 

    문화대혁명 시대를 겪었으며, 이 당시의 경험이 영화에 잘 녹아져 있습니다. 문화대혁명 이후 베이징 전영학원을 수료했으며 이 당시 동문이 그 유명한 장예모 감독입니다.

    홍콩의 배우 장국영과 중국의 배우 공리를 캐스팅하여 제작한 이 영화 '패왕별희'를 통해 칸 영화제에서 황금 종려상을 수상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이 작품 이후 크게 드러나는 작품이 없단 점입니다. 장동건과 장백지를 캐스팅하여 제작한 무극도 실패했지요. 완전 대작 이후 오히려 많은 제작비와 대배우와 보다 쉽게 작품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좀 아쉽긴 합니다.

    그걸 보면 우리의 대표 감독 봉준호 감독. 정말 대단한 듯 합니다.

    주연배우는 요 몇일간 계속 포스팅한 아시아의 대배우 장국영이 출연했습니다. 정말 말이 필요없는 배우이지요.

    내일 그의 기일을 맞아 배우 장국영을 다시 만나보겠습니다.

    여배우로는 중국의 대표 배우 공리가 출연했습니다.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에 출연하긴 했지만 공리는 천카이거 감독의 동문인 장예모 감독의 페르소나입니다.

    '붉은 수수밭'은 배우 공리를 알리게 한 대표 작품이지요. '국두'란 작품에도 출연했네요. 대부분 중국의 근현대사의 여인으로 연기를 많이 했네요. 장예모 감독과는 실제 연인관계이기도 했지요. 

    또 다른 중국배우 장풍의의 연기도 아주 훌륭했습니다. 

    이 세배우의 멋진 연기 덕분에 탄생한 불후의 명작이네요. 

     

    📷  관련 사진

     

    🎤  맺는 말

    참으로 볼거리들이 많은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홍콩의 대표 배우인 장국영이 중국의 영화에 출연한 작품이기도 하며 중국의 영화로서 문화대혁명 시대의 과오를 그렸다는 점도 볼거리입니다. 

    세명의 배우가 연기하는 감정선을 보는 것도 볼거리이며, 이 시대 중국의 시대상을 그려낸 것도 볼거리입니다.

    마지막의 장면 또한 압권이지요. 혹시 못보신 분들을 위해서 스포는 자제합니다. ^^

    너무 많은 이야기는 영화의 재미를 반감시킬수도 있으므로 여기까지 정리하고 마칩니다. 하지만 정말 좋은 영화를 만나고 싶으시다면 감히 말씀드립니다.

    3시간 투자! 아깝지 않으실거예요. 참. 3시간 영화는 확장판의 경우이고 최초 우리나라에 개봉된 영화는 156분입니다.

    비교해서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겠네요. ^^ 

     

    한번 웃으면 온 세상이 봄이요, 한번 흐느끼면 만고에 수심이 가득하니(一笑萬古春, 一啼萬古愁)...당신을 노래한 것 같군.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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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4)

    • 2021.04.01 20:15 신고

      장국영만이 할 수 있는 연기였던 것 같습니다. 가슴이 너무 아픈 영화였어요.

    • RUNKING
      2021.04.01 23:23

      대단하면서도 슬픈영화, 재개봉 성공적이길

      • 2021.04.04 23:10 신고

        이맘때면 뉴스에도 자주 나오네요. 재개봉이 큰 의미는 없긴 합니다만 OTT로라도 많이 보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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