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본색 - 주윤발, 장국영 신드롬에 빠지게 한 홍콩 느와르의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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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리뷰할 작품은 홍콩 느와르의 대표 작품이지요. '영웅본색'입니다.

주윤발, 장국영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대표 영화이기도 합니다.

4월 1일은 아시아의 대표 배우 장국영의 기일이기도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배우이기도 하여, 4월 1일 전 그의 작품을 시리즈로 리뷰해 볼 생각입니다.

오늘은 배우 장국영을 알리게 된 대표 작품이지요.

우리에게도 너무나 익숙한 영웅본색이란 작품입니다. 

지금 K-Movie가 이렇게 붐인 것처럼 한때 1980~90년은 홍콩 느와르의 시대이지요.

아마 그 시작이 이 작품인 듯 합니다.

주윤발, 장국영을 유명인으로 만든 첫 시리즈이기도 하며, 뒤에 나온 시리즈도 크게 흥행합니다.

앞선 포스팅에서도 늘 얘기했지만 지금 이 작품을 보면 분명 다른 느낌일 수 있습니다.

홍콩영화 특성상 개연성 떨어지는 스토리, 과도한 리액션 등 유치하게 느낄수도 있는 부분이 참으로 많긴 합니다만 그 때는 이런 모습도 문제되지 않을만큼 재밌었던 기억이 있지요.

이때 한참 나누던 대표적인 이야기는...아마도 아무리 쏘아도 떨어지지 않는 총알~

주인공만 교묘히 피해가는 총알들~ 

암튼 영화를 보고 나면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갑니다. 따라하느라 정신없기도 하구요.

지금의 한국영화처럼의 부흥기가 있었다는 것을 이해하고 보면 재미있습니다.

아직 보지 못한 세대들에게는 '뭐 이런 영화가 다 있지?'란 느낌도 있겠지만 40~50대들에게는 하나의 추억인 작품 '영웅본색'이었습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1987.05.23.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액션, 범죄, 느와르, 드라마

국가 : 홍콩

러닝타임 : 94분

배급 : 조이앤시네마

 

🎥  간략한 스토리

한때 암흑가를 주름잡는 보스였으나 지금은 손을 씻고 새 삶을 시작한 자호(적룡)! 자호에게는 반대로 경찰의 길을 걷는 동생 아걸(장국영)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호와 함께 암흑가의 화려한 나날을 보냈으나 지금은 몰락한 채, 때를 기다리며 과거의 영광을 되찾고자 하는 소마(주윤발)가 있습니다. 이 세 남자의 뜨거운 이야기 '영웅본색' 이들의 영광스러운 날들과 아픔, 복수 등 느와르 장르가 가진 모든 것이 망라된 영화입니다. 2016년 2월 디지털 리마스터링으로 다시 재개봉 했습니다. 

 

🎬  감독과 출연자

오우삼 감독의 작품입니다. 오우삼을 알린 대표작이지요. 1986년 이 작품을 시작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오우삼 감독은 홍콩 느와르 장르의 대표적 감독입니다.

이 작품은 시리즈로 계속 발표되고 계속 흥행하게 되지요.

이 이후에도 첩혈쌍웅, 종횡사회 등의 흥행작을 발표하게 됩니다. 급기야는 헐리우드에 진출하여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게 됩니다.

유명한 작품 중에는 '페이스 오프'와 액션영화의 대표작인 '미션 임파서블2'를 제작하기도 하지요.

헐리우드에서도 액션영화의 대표 감독으로 거듭납니다. 

향후 적벽대전 시리즈도 이 오우삼 감독의 작품입니다.

남자 주인공으로는 적룡과 주윤발, 장국영이 출연을 했습니다.

장국영과 주윤발은 계속된 작품 출연에도 눈에 띄지 않다가 이 작품을 통해 비로소 빛을 보게 됩니다.

실제 이 영화에 출연한 많은 명장면들은 당대 거의 신드롬 수준이었지요. 

영웅본색2의 공중전화 씬은 전설적인 명장면으로 기억됩니다.

 

📷  관련 사진

 

🎤  맺는 말

대한민국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든 홍콩 느와르. 지금 다시 보면서 내가 왜 이걸 그렇게나 재밌게...이해가 되지는 않지만 뭐 그땐 그랬답니다.

딴거보다 영웅본색의 OST도 매우 훌륭한데 OST를 항상 따라 부르던 추억은 누구나 다 가지고 있을겁니다.

'당년정'이란 주제곡은 지금 들어도 매우 훌륭합니다.

너무 유명한 곡이라 지금 세대들도 들어보면 좋아할 만한 곡입니다.

'영웅본색'

아마도 이 영화는 홍콩 느와르의 절정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된 영화이기도 합니다.

남자들의 우정, 배신, 용서, 의리 등이 영화 내내 그려지게 되지요. 

이 키워드는 홍콩 느와르를 상징하는 핵심이 되지요. 지금 세대들이 접하면 어떤 느낌일지 대단히 궁금한 장르이기도 합니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아비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와 같은 퇴폐미 넘치고 미장센 중심의 영화와 스토리 구조가 탄탄한 영화를 좋아합니다만 이런 류의 영화도 보면 시간은 잘 지나가지요. 재밌다는 말입니다. ^^

이제 곧 장국영의 기일이 다가옵니다.

오늘 이 영화를 소개한 것은 아마도 장국영의 이름 석자를 국내에 본격적으로 알리게 된 계기가 된 영화여서 소개를 했습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기 바라며, 초창기 장국영의 스타일가 사망 전 작품들의 색깔도 비교하면서 보시면 의미가 더 깊을 것입니다.

늦은 시간에 올린 이 글을 읽으신다면...장국영이 부른 '당년정'을 한번 들어보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tv.naver.com/v/719516

 

<영웅본색> 메인 예고편

네이버 영화 예고편 저장소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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