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란 무엇인가? 이 단 두자의 단어는 참으로 무섭습니다. 한 집단을 벼랑끝에서 구하기도 하고 벼랑끝으로 몰기도 합니다. 리더라는 그 묵직함은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필자도 많은 리더를 모셔봤고, 팀의 리더로서도 오랜 시간을 보내왔었는데... 뭐 이게 참 어려운 일임은 분명하다. 윗분의 리더십을 탓하기도 하지만, 어느 순간 제 팀원들과의 관계를 보면 이게 잘 하고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때도 너무 많지요. 그리고, 가슴 냉철한게 맞는 것인가? 아니면 따뜻함을 가져야 하는게 맞는 것인가? 그 숙제를 본인 또한 아직 풀지 못하고 있네요. 여전히 숙제를 가진채 앞으로도 꾸준히 실험을 해 가야겠지만 말입니다. 그 안에서 느끼는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해 준 영화가 한편 있습니다. 다른 블로그를 통해 이미 소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