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1 : 꽃의 전쟁 - 손은 눈보다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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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에서 레전드 급으로 꼽히는 작품 중의 하나이지요.

시리즈로 3편까지 나온 작품입니다.

매 작품마다 훌륭한 배우들이 출연을 했지요. 

오늘 소개드릴 작품은 허영만 화백의 원작 '타짜' 입니다.

요즘들어 OCN 등에서 많이 방영되고 있네요.

오래 전 영화이지만 지금 봐도 부족함이 없는 영화인 듯 합니다.

당시 조승우, 김혜수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을 했고 타짜 전에 '바람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 '범죄의 재구성'으로 유명세를 탄 최동훈 감독이 연출을 해서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암살', '전우치', '도둑들'로 계속 성공가도를 이어가게 됩니다. 아직 개봉전이긴 합니다만 최근에는 '외계인'이란 영화를 연출했습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원작 허영만 작가의 작품으로 예전부터 원작이 가진 힘이 너무나 큰 작품입니다.

카피 '인생을 건 한판 승부'

도박의 이야기이면서도 인생을 이야기한 깊이 있는 메시지가 있는 영화입니다.

특히, 대사 하나하나가 주옥같은 명대사맛집인 영화이기도 하지요.

손이 눈보다 빠른 타짜들의 세계와 그들의 허무한 삶을 통해 우리의 삶들도 한번 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1편은 꽃의 전쟁이라는 부제입니다. 이 제목을 한문으로 풀이한 것이 바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화투' 입니다.

화투를 통한 타짜들의 세계~ '타짜'를 만나보시지요.

 

 

🎬  기본 정보

개봉 : 2006.09.28.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코미디,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9분

배급 : CJ 엔터테인먼트

 

🎥  간략한 스토리

가구공장에서 일하며 남루한 삶을 사는 고니는 대학보다 가난을 벗어나게 해줄 돈이 우선인 열혈 천방지축 청년! 어느 날 고니는, 가구공장 한 켠에서 박무석 일행이 벌이는 화투판에 끼게 된다. 스무장의 화투로 벌이는 '섯다' 한 판! 하지만 고니는 그 판에서 삼년 동안 모아두었던 돈 전부를 날리고 만다. 그것이 전문도박꾼 타짜들이 짜고 친 판이었단 사실을 뒤늦게 안 고니는 박무석 일행을 찾아 나서고, 도박으로 시비가 붙은 한 창고에서 우연인 듯 필연처럼 전설의 타짜 평경장을 만난다. 그리고 잃었던 돈의 다섯 배를 따면 화투를 그만두겠단 약속을 하고, 그와 함께 본격적인 꽃싸움에 몸을 던지기 위한 동행길에 오른다. 드디어 타짜의 길로 들어선 고니! 평경장과 지방원정을 돌던 중 도박판의 꽃, 설계자 정마담을 소개 받고 둘은 서로에게서 범상치 않은 승부욕과 욕망의 기운을 느끼게 된다. 고니는 정마담이 미리 설계해 둔 판에서 큰 돈을 따게 되고, 결국 커져 가는 욕망을 이기지 못한 채 평경장과의 약속을 어기고 만다. 정마담과의 화려한 도박인생, 평경장과의 헤어짐을 택한 고니. 유유자적 기차에 오르는 평경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 고니는 그 기차역에서 극악무도한 독종이자 죽음의 타짜란 아귀를 스치듯 만난다. 이후 고니는, 정마담의 술집에서 벌어진 한 화투판에서 요란스러운 입담으로 판을 흔드는 고광렬을 만나고, 경찰의 단속을 피하던 중 그와 함께 정마담을 떠나게 된다. 고광렬은 고니와는 달리 남들 버는 만큼만 따면 된다는 직장인 마인드의 인간미 넘치는 타짜! 둘은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전국의 화투판을 휩쓴다. 함께 원정을 뛰며 나름의 도박인생을 꾸려가는 고니와 고광렬. 원정 중 우연히 들린 한 술집에서 고니는 술집주인 화란을 만나고 둘은 첫눈에 서로에게 끌리지만 한없이 떠도는 타짜의 인생에 사랑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한편, 고니는 자신을 이 세계에 발 담그게 한 장본인 박무석과 그를 조종하는 인물 곽철용을 찾게 되고, 드디어 보기 좋게 한 판 복수에 성공한다. 하지만 곽철용의 수하는 복수가 낳은 복수를 위해 아귀에게 도움을 청하고, 아귀는 고니에게 애증을 가진 정마담을 미끼로 고니와 고광렬을 화투판으로 끌어들인다. 기차역에서 스쳤던 아귀를 기억해내며 그것이 '죽음의 한 판'이란 것을 느끼는 고니. 하지만 고니는 이를 거절하지 않는다. 고광렬의 만류도 뿌리친 채, 그리고 처음으로 평범한 삶을 꿈꾸게 한 여자 화란과의 사랑도 뒤로 한 채, 고니는 그렇게 죽음의 판이 펼쳐질 배에 스스로 오르는데.... 물러설 곳 없는 꽃들의 전쟁..! 각자의 원한과 욕망, 그리고 덧없는 희망, 이 모든 것이 뒤엉킨 한 판이 시작된다..! "겁날 것도, 억울할 것도 없다. 내가 아는 모든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언젠가는 나도 다치거나 죽는다. 그게 타짜이니까..."

 

- 네이버의 영화소개를 그대로 발췌했습니다. 

 

🎬  감독과 출연자

너무나 유명한 인기 감독이지요. 최동훈 감독님이 연출을 했습니다. 타짜 이전의 작품으로는 '범죄의 재구성', '바람난 가족', '그때 그사람들'의 성공작들이 있으며, 타짜 연출 이후에도 '암살', '도둑들', '전우치'처럼 계속 성공가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외계인'이란 작품을 연출하였는데 아직은 개봉전인 작품입니다.

주연 고니역으로 출연한 배우는 조승우입니다. 말이 필요없는 배우이지요. 뮤지컬 시장에서도 거의 탑클래스의 배우이며 티켓파워가 엄청납니다. 노래 뿐 아니라 연기에서도 독보적인데 조승우가 바로 고니역을 맡았습니다.

또 여배우로도 탑클래스 배우 김혜수가 출연을 해서 화재가 되었습니다. 여담입니다만 김혜수의 전라씬이 나온다고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나 이대 나온 여자야!"란 명대사는 아직도 유명한 대사로 많이 회자됩니다. 

백윤식 배우는 고니의 스승인 평경장 역으로 출연했으며, 고니의 파트너인 고광렬 역으로 유해진 배우가 출연했습니다.

위 배우들만 봐도 어마무시한 출연진인데,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도 대단한 배우들이 넘쳐납니다.

중요 배역 중 하나인 아귀 역에 김윤석 배우, 곽철용 역으로 김응수 배우, 화란 역의 이수경 배우, 짝귀의 주진모 배우 등등 조연으로 출연한 배우들의 면면도 대단합니다.

그리고, 원작자이신 허영만 작가님도 도박꾼으로 까메오 출연하셨네요.

곽철용으로 분한 김응수씨의 "묻고 더블로 가!"는 최근 역주행 대사로 광고계에서도 엄청 많이 쓰이기도 했습니다.

김응수 배우로써는 역주행으로 또 한번의 인기를 끌게 되기도 했습니다. 얼떨떨한 일이지요. ^^ 

 

📷  관련 사진

 

🎤  맺는 말

원작의 힘, 감독의 연출, 출연진의 연기력, 스토리, 명대사 등등

무엇하나 빠짐이 없는 명작 중의 명작입니다.

타짜는 그렇게 많은 팬덤을 만든 작품입니다. 

1,2편에 이어 3편 원아이드잭까지 나왔지요. 4편의 제작이 기획 중이란 얘기도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로 전개될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1,2편의 경우 화투의 이야기로 전개되다가 3편부터는 카드로 바뀌었습니다.

바뀐 이후 많은 말들도 있었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로 제 개인적으로는 괜찮았던 것 같네요.

특히 이 작품은 많은 명대사들로 유명합니다.

 

나 이대나온 여자야
- 정마담(김혜수)

마포대교는 무너졌냐? 이 새끼야~
묻고 더블로 가
- 곽철용(김응수)

늑대새끼가 어떻게 개 밑으로 들어갑니까?
- 고니(조승우)

원래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
- 평경장(백윤식) 

 

15년이 지난 지금봐도 부족함이 느껴지지 않는 '타짜'

다시 한번 시리즈로 감상해 보셔도 좋을 명작품들입니다. 영화채널에서도 최근까지 많이 상영하고 있으며 넷플릭스 등의 OTT에서도 감상이 가능합니다.

주말 시리즈 정주행 추천드립니다.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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