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3 : 원아이드잭 - 도박같은 인생, 인생같은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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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말

     

    타짜 트롤로지의 마지막(현재까지는~) '타짜3:원아이드잭'입니다.

    최근 예전 타짜 시리즈를 다 정주행하며 보고 있는데 15년전의 작품이지만 여전히 기억에 남을만한 좋은 작품이더군요.

    1편, 2편은 허영만 작가의 원작을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3편은 1,2편을 기반으로 새로 쓰여진 각본의 영화입니다. 

    1, 2편보다 무게감은 떨어지지만 젊은 감독으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진 작품으로 화투의 이야기에서 카드로 바뀌었지요.

    이 영화의 뒷 이야기는 연출을 맡은 권오광 감독님이 친한 후배이기도 하고 정말 좋아하는 감독이라 많이 들었습니다. 본인 스스로가 타짜 시리즈의 광팬이다보니 더 의미가 있는 작품이었을겁니다.

    전작에 대한 많은 오마주도 포함되어 있더군요. ㅎㅎ

    암튼, 지금까지는 타짜의 마지막 시리즈입니다. '타짜3:원아이드잭' 소개 들어갑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19.09.11.

    등급 : 청소년 관람불가

    장르 : 범죄,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39분

    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  간략한 스토리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 '일출'의 이야기입니다. 고시생인 ‘일출’(박정민)은 공부에는 흥미가 없지만 포커판에서는 알아주는 실력자입니다. 일출은 포커판에서 우연히 ‘마돈나’(최유화)를 만나고 그녀의 묘한 매력에 빠져듭니다. 하지만, 일출은 그녀의 곁을 지키는 ‘이상무’(윤제문)에게 속아 포커의 쓴맛을 제대로 배우게 됩니다. 이상무에게 돈과 자존심 모두를 잃어버리고 벼랑 끝에 몰리게 된 도일출. 극적인 위기에 놓인 일출 앞에 정체불명의 타짜 ‘애꾸’(류승범)가 나타납니다. 애꾸에게 신세를 지게 된 도일출. 일출은 애꾸와 함께 거액이 걸린 거대한 판을 설계하여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 모읍니다. 일출을 시작으로 셔플의 제왕 까치(이광수), 연기의 달인 영미(임지연), 숨은 고수 권원장(권해효)까지 환상의 ‘원 아이드 잭’ 팀이 꾸려집니다. 인생을 바꿀 새로운 판에 뛰어든 '원 아이드 잭'. 그들에게 펼쳐질 일들은 과연 어떤 결과가 있을까요? 화투에서 카드로 바뀐 타짜들의 이야기. '타짜3:원아이드잭'입니다.

     

    🎬  감독과 출연자

    동기들과 함께 설립한 독립영화사 광화문시네마에서 만든 족구왕의 권오광 감독의 상업영화 데뷔작입니다. 기존 작품 족구왕이나 돌연변이는 굉장히 작품성이 뛰어난 영화이나 상업영화라기 보단 인디영화에 가깝지요. 하지만, 굉장히 훌륭한 작품들이니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2021.03.03 - [Indie] - 족구왕 - 복학생, 족구 그 시절 낭만 메시지

     

    족구왕 - 복학생, 족구 그 시절 낭만 메시지

    이 영화의 카테고리를 어떻게 분류해야 할까요? 독립영화의 대표 영화사 광화문시네마가 2014년 제작한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족구왕'인데요. 사실 젊은 독립 영화인 몇명이 모여서 만든 영화

    allthatcinema.com

     

    본 시리즈의 광팬이기도 한 권오광 감독입니다. 전작처럼 원작 기반이 아니라 허영만 작가님의 허락하에 본인이 각본을 쓴 작품입니다.

    이 작품의 연출을 선정할 때 사실 전작의 무게감과 부담감으로 감독 뽑기가 굉장히 힘들었다고 합니다.

    권감독은 워낙 팬이기도 하고 잃을 것이 없다는 도전정신으로 기꺼이 수락했으며, 조건은 카드로 바꾸어 제작한다는 거였습니다.

    화투에서 카드로 바뀐 것 뿐만 아니라 기존의 거장 감독에서 젊은 감독으로의 세대교체라는 점에서도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장 스틸컷

     

    남자배우로는 꽤 괜찮은 연기력으로 필모그래피를 차곡차곡 쌓아가는 박정민 배우가 일출역을 맡았습니다. 확실히 부담감이 없을 수 없는 작품인데도 꽤 잘 소화해 낸 느낌입니다.

    대표작으로는 '변산', '그것만이 내세상', '사바하', '시동', '사냥의 시간' 등에 출연을 했습니다.

    출연한 작품마다 캐릭터가 상당히 다양한데요. 변산, 시동, 사냥의 시간 등에서 보여준 껄렁하면서도 양아치 같은 역할 뿐만 아니라 그것만이 내세상에서의 지적장애 천재 피아니스트의 역할도 훌륭히 소화했지요. 캐릭터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인 듯 합니다.

    그 외에 이광수, 류승범, 우현, 윤제문, 권해효 등의 무게감 있는 배우들이 뒤를 받쳐주고 있습니다.

    류승범은 류승범 캐릭터 그대로이구요. 이광수 또한 이광수 캐릭터 그대로입니다. 

    새로운 인물인 마돈나 역의 최유화는 조연으로는 많이 출연했는데 주연급으로는 이번 작품이 처음인 듯 합니다. 열심히 연기한 것에 비해 아쉬움은 큽니다. 

    그도 그럴 것이 신인이 연기하기에는 부담감 있는 역이지요. 1편의 김혜수나 2편의 신세경, 이하늬와 비교해도 말이지요.

    임지연 배우도 역할은 잘 소화한 것 같구요. 원래 감독은 설리를 염두에 두고 있었고 배우도 의지가 있었는데 아쉽게 불발되었다고 하네요.

    그 이후 아쉬운 소식이 있었지요. (우리 제발 악플은 달지 맙시다.)

    아무튼, 아주 무게감 있는 배우들은 아니지만 각자 개성있는 배우들로 극의 몰입도를 잘 이끌고 간 느낌입니다. 

    1편의 감독인 최동훈 감독님도 응원차 단역으로 출연해 주셨네요. ^^

     

    📷  관련 사진

     

    🎤  맺는 말

    타짜3는 개인적으로는 친분이 있는 감독의 연출작이라 더 친근하긴 합니다.

    팔이 안으로 굽는다고, 권감독이 어떤 마음으로 연출에 임했는지를 알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생각보다 뒷심을 발휘하고는 있습니다. 아마, 너무 어마어마한 전작이 있다보니 어떤 작품이라도 마찬가지였을겁니다.

    그리고, 타짜1,2까지는 원작을 기반으로 한 작품이지만 이번 원아이드잭의 경우에는 아예 새로운 이야기이므로 그 부담감은 컸을 수도 있었겠지요.

    하지만, 권오광 감독은 확고한 목표가 있었고, 그에 상응한 작품으로 만들어 낸 듯 합니다.

     

     

    원아이드잭을 통해 타짜라는 영화의 세계관을 더 크게 확장시키기를 원했고, 추후 나오게 될 시리즈의 새로운 발판이 되길 원했을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제작된 영화여서 비록 개봉때는 다소 아쉬운 스코어였지만 넷플릭스나 OTT 시장에서는 꽤 많이 상영되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까지 지금까지 나온 타짜 시리즈의 리뷰를 마쳤습니다.

    지금 기획중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나오게 될 타짜4가 멋지게 제작되길 기대합니다.

     

    향후 감독님 좀 조용해지면 별도의 인터뷰나 컬럼 리뷰도 요청드려 보겠습니다.

    요즘 차기작 준비로 많이 바쁘네요~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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