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 영화 이야기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이 없었나요? 과연 최초의 영화는 무엇일까? 토마스 에디슨이 발명한 영사기 이야기는 들어보셨을텐데요? 1891년 토마스 에디슨이 키네토스코프를 발명합니다. 하지만, 이 기기는 한대당 한사람만 볼 수 있는 기기로 반쪽짜리 영사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초의 영화 - 뤼미에르 형제의 열차의 도착 현대적 의미로서의 첫번째 영화관은 1895년 프랑스 파리에서 최초로 탄생됩니다. 에디슨의 키네토스코프를 개량화하여 만든 기기로 초당 16장의 사진을 대형 화면에 비추는 방식으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이름은 '시네마토그라프'입니다. 이 기기의 이름을 따서 영화가 시네마가 된 것이지요. 뤼미에르 형제는 시네마토그라프를 활용하여 공장 종업원들이 일을 마치고 공장의 ..
- 지난번 칼럼에서 영화의 유형 (type)에 대해 이야기했으니, 이번 칼럼에서는 영화의 스타일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영화의 스타일은 쉡게 말하자면 영화를 담는 그릇, 즉 영화의 형식이라고도 말할 수 있을 텐데, 일단 크게 분류해보자면 사실주의, 고전주의, 형식주의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칼럼 역시 지난번 영화의 유형에 대해 설명할 때와 같이 루이스 자네티의 에 보다 자세히 나와 있으니 보다 깊게 공부하실 분들은 그 책을 추천 드립니다. 일단 설명에 앞서 개념에 대해 먼저 드릴 말씀은 영화의 스타일은 내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전적으로 백퍼센트 사실주의인 영화나 또는 백퍼센트 형식주의만으로 만들어진 영화는 찾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일단 광의의 개념으로 말하자면 이론적으로 최초의 영화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