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 -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개봉한 추천영화

어린이날에 맞춘 포스팅! 

오늘은 5.5일 개봉한 애니메이션 한편을 소개합니다.

드림웍스에서 제작한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입니다.

북미 박스오피스 5주 연속 1위를 한 작품이네요. 금일 어린이날 개봉 첫날 막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네요.

자막이 아니라 더빙으로 봤는데요~ 

저는 사실 개인적으로는 크게 감흥을 받진 못했습니다.

드림웍스의 퀄리티야 충분히 훌륭하지만 전체 스토리 풀롯은 개인적으로는 좀 산만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느낌!

나이가 들었다는 증거이기도 하겠지요. ^^

초등 4학년인 아들에게 물어봤을때는 재밌었다고 하는걸 보니...확실한가 봅니다. (소울은 재미없어 했거든요. 확실히 결이 다른 애니메이션입니다.)

 

아무튼 이 영화 크루즈패밀리는 가족이란 모쪼록 이러이러해야한다라고 강요하는 느낌이 강했고, 

다소 산만한 에피소드와 개연성 떨어진 상황이 다소 몰입을 방해하긴 합니다. 

물론 앞서 말했듯이 개인적인 느낌이고 아이들의 관점은 다를 수 있다는 가정하에서 이해해 주셔야 해요. ^^

 

그래도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방문해서 본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면 저에게도 좋은 시간임에는 분명했습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21.05.05.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모험, 코미디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95분

배급 : 유니버설 픽쳐스

 

🎥  간략한 스토리

동굴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선 크루즈 패밀리. 동굴인간이라 불리는 가족이 새로운 거주지를 찾아 나섭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찾은 완벽한 트리 하우스에서 진화된 인류, 베터맨 패밀리와 마주합니다. 이런 시대에 가당치도 않겠지만 도구를 사용하고 ‘집’이란 곳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이 가족과는 완전히 다르게 맨손으로 사냥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본능형 크루즈 패밀리는 너무나 다른 삶의 방식이 신기하기도 하지만 뭔가 어색함에 불편하고 부딪침도 많습니다. 이들 두 가족에게 어떤 일들이 생길까요? 이 두 가족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  감독과 출연자

조엘 크레포드 감독이 연출한 작품입니다.

더빙은 비교적 유명한 배우들이 많이 참여를 하였는데요. 엠마 스톤과 라이언 레이놀즈 뿐 아니라 니콜라스 케이지와 왕좌의 게임의 피터 딘클리지까지 출연을 했네요.

배우들의 목소리 연기를 경험해 보는 것도 즐거운 일인 듯 합니다. 

 

📷  관련 사진

 

🎤  맺는 말

가족의 의미를 이야기한 드림웍스의 애니메이션 '크루즈패밀리-뉴에이지'

어린이날 가족과 함께 보기에는 괜찮은 선택일 듯 합니다.

하지만, 성인분이라면 한번 고민은 해 보셔야 할 듯 합니다. 스토리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요소들이 잔뜩 담겨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2013년 작품의 두번째 이야기입니다. 

미리 보고 봐도 좋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 작품이예요.

드림웍스 작품인만큼 퀄리티 좋습니다.  

개인적인 취향하곤 다소 거리가 있습니다만 아이들의 관점에서 본다면 유쾌하고 즐거운 애니메이션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옆에서 보니 그렇더라구요. 

행복 가득하고 유쾌한 이 크루즈 가족과 함께 다시 한번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시는 시간이 되면 좋겠네요. 즐감!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