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 꿈과 인생을 돌이켜 보게 되는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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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픽사에서 오랜만에 발표한 작품 '소울'

왜 소울이 제목일까 생각했는데 보고 난 이후에 완벽히 이해가 되었습니다. ^^

주인공 조 가드너와 함께 영혼 여행을 떠나볼까요?

개학을 앞둔 둘째, 셋째 아들의 성화에 영화관으로 향했습니다.

인사이드 아웃, 코코 제작진의 디즈니, 픽사의 작품이라 어떤 느낌일지 대충 감이 왔습니다.

3D 애니메이션이라지만 이 작품의 세계관은 상당히 심오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초반 이 영화의 큰 소재 중의 하나인 음악. 그 중에 장르는 하필 제가 좋아하는 재즈 뮤직입니다.

뉴욕의 학교 교사이지만 그는 사실 재즈 클럽의 연주팀에 일원으로 함께 하는 것이 꿈이지요.

애니메이션임에도 불구하고 리얼한 재즈 연주의 장면은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 줍니다.

하지만, 꿈을 이루고 기뻐하는 그는 우연히 멘홀에 빠지면서 죽음의 세계로 가게 되지요. 그 이후로 전개되는 이야기는 사실 너무나 심오하여 아이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워 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어린 막내는 영화가 어려운지 어깨를 두드리며 재밌냐고 물어보네요. 자긴 재미없단 얘기겠지요. ^^

 

아무튼 싶게 이해하기 어려운 세계관과 철학적 사상은 성인들도 쉽게 이해하기 힘든 건 사실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보신다면 참고하고 보시길...

 

🎬  기본 정보

개봉 : 2021.01.20.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애니메이션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07분

배급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간략한 스토리

뉴욕에서 음악 선생님으로 일하던 ‘조 가드너’

그의 꿈은 최고의 밴드의 일원으로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는 것이지만 지금은 그저 학교의 교사입니다.

그런 그에게 정규직으로의 전환이 되는 그날 또 다른 꿈이 이루어지게 됩니다.

꿈에 그리던 최고의 밴드와 재즈 클럽에서 연주하게 되지요.

하지만 꿈이 이루어 지게 된 그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영혼이 되어 ‘태어나기 전 세상’으로 떨어집니다.

탄생 전 영혼들이 멘토와 함께 자신의 관심사를 발견하면 지구 통행증을 발급받게 되는데 조 가드너는 우연히 그 곳에서 유일하게 지구에 가고 싶어하지 않는 시니컬한 영혼 ‘22’의 멘토가 됩니다.

링컨, 간디, 테레사 수녀조차 멘토가 되길 포기한 영혼 ‘22’

꿈의 무대에 서려면 ‘22’의 지구 통행증이 필요한 ‘조 가드너’는 다시 지구로 돌아갈 수 있을까요?

 

🎬  감독과 출연자

주인공 역은 제이미 폭스가 맡았습니다.

사실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인데 공교롭게도 제이미 폭스의 학력이 줄리어드스쿨 음악학교네요.

사실 감독도 감독이지만 이 작품은 작가가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감독인 피트 닥터가 각본에도 참여했군요.

 

📷  관련 사진

 

🎤  맺는 말

인간은 누구나 딱 한번의 인생을 살게 됩니다. 그 인생이 태어나기 전 결정되어 진다는 재밌는 상상에서 비롯된 영화입니다.

심오한 사상과 철학이 담겨진 이 애니메이션을 통해 전달하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까요?

사실 이 글을 쓰는 필자도 그것을 확실히 답지을 수 없는 부분입니다.

영화를 보고 느껴야 알 수 있는거니까요.

여러가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 영화를 보면서 하나밖에 없는 인생. 소중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은 하게 됩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한 것 같단 생각은 드는군요.

 

참. 참고로 앞서 말씀드렸지만 너무 어린 아이들하고 가는 건 각오하고 보셔야 된다는 거...^^

완전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이거든요~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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