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신제한 - 도심 속에서 펼쳐지는 보이지 않는 폭탄 테러범과의 체이싱 액션 추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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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속 체이싱 액션 추격전 '발신제한'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게 되는군요. 7월 접어들며 너무 바쁜 일정때문에 포스팅이 늦어졌네요.

하지만 취미로 영화를 보는 일은 멈추지 않습니다.

최근에 영화관에 가서 본 영화 '발신제한'에 대해 뒤늦게 포스팅합니다.

 

이 영화는 최근 영화 '자산어보', '서복', '도굴', '봉오동전투' 등과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선샤인' 등의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조우진 배우의 사실상 영화 주연 데뷔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혼자가 이끌어가는 체이싱 원맨 액션 영화 '발신제한'은 선택의 여지가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된 주인공과 목소리만으로 그 주인공을 리모트콘트롤하는 범인과의 숨막히는 대결로 진행되는 도심 배경의 영화입니다.

배경은 영화의 도시 부산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사실 굉장히 불친절한 구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주인공이 '왜' 이런 상황에 놓이게 되었는지? 범죄를 저지르거나 혹은 당할만한 무슨 개연성이 있는 구체적인 배경들도 없습니다.

다만, 잘 나가는 은행의 센터장으로서의 모습 뿐입니다.

과연, 돈을 만지는 큰 은행의 중역이라 이런 테러에 빠지게 되었다는 상황설명은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중반이 넘어가도록 그 설명은 충분치 않아 보입니다.

 

당신 누구야? 나한테 왜그래?

 

감독님? 우리한테 왜 그러세요? ^^

이유없는 몰아부침에 관객들도 어리둥절하면서 그 감정을 그대로 느끼게 됩니다. 주인공이 느끼는 황당하면서도 두려운 감정을 이입받습니다.

영화 후반부 왜 범인은 성규를 범죄대상으로 선택했는지를 듣게 되는 순간의 성규의 얼굴 표정이 모든 것을 설명하게 되지요.

다소 거친 스토리의 영화이긴 하지만 관객을 스크린으로 몰입하게 만드는 건 주연으로 데뷔한 조우진과 감독으로 데뷔한 김창주 감독의 역할이 커 보입니다.

 

무더위에 이런 액션류의 영화가 많이 나오기도 하지만, 코로나시국임에도 불구하고 80만을 돌파했다는 뉴스는 오랜만에 들어보는 낭보이기도 합니다.

사실 몇해전만 되었더라도 400만~500만 정도는 거뜬하지 않았을까 예측되기도 합니다.

 

다시 대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 시국이 너무 걱정스럽긴 합니다. 낭보에 다시 찬물을 끼얹게 되는 상황이 답답하긴 하지만 극장에서 보든 OTT로 보든 꼭 놓치지 마시고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21.06.23.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94분

배급 : CJ ENM

 

🎥  간략한 스토리

은행센터장 성규(조우진)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하는데… 의문의 전화를 보이스피싱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회사 동료의 차가 같은 방식으로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 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된다. 내리면 폭탄이 터지는 절체절명의 순간, 경찰의 추격 속 의문의 발신자와의 전화마저 끊을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는데…!

 

- 네이버 영화 참조

 

🎬  감독과 출연자

발신제한은 편집감독으로 유명한 김창주 편집감독의 데뷔작입니다. 감독으로의 첫번째 작품인데 완전 성공데뷔를 하셨네요.

주연은 서복, 자산어보, 도굴 등에서 주연급으로는 출연한 조우진 배우가 맡았습니다. 사실 전작들에서도 주연급이긴 하지만 완벽한 메인 주연급 영화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지요.

주인공의 딸로 출연한 배우는 요즘 라켓소년단이라는 드라마에서 천재 여자 배드민터 선수 한세윤으로 출연한 이재인입니다.

그 외 폭발물 담당팀장 역으로 진경, 주인공인 센터장 성규의 부인으로 오랜만에 김지호가 출연을 했습니다.

특별출연으로 범인역의 지창욱이 출연을 했습니다. 주로 목소리로 대부분 출연했는데 얼굴도 나오긴 합니다. 

사실 이 영화는 조우진 배우 1명을 중심으로 이끌어가는 영화라고 볼 수 있는데 감독, 배우 모두 어찌보면 첫 데뷔같은 느낌의 영화라는 점에서 불안요소를 가질 수 밖엔 없어 보이지만 이것 역시 기우였습니다.

오랫동안 영화판에서 편집감독으로 잔뼈가 굵은 김창주 감독이고, 조우진 역시 늦깍이로 이름을 알렸으나 꽤나 좋은 연기력으로 영화 쪽은 물론 드라마에서도 믿고 쓰는 배우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코믹과 진지한 양면의 모습을 모두 가지고 있는 배우이기도 하지요.

 

📷  관련 사진

 

🎤  수상실적 및 OST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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