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OSMU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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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SMU를 위한 나만의 노하우

     

    2017년 7월 한국콘텐츠진흥원에 기고한 글을 수정하여 올립니다.

     

    OSMU란 말은 문화콘텐츠 관련자라면 반드시 들어 본 용어일 것이다.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한 것이 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행정서류에서도 자주 사용하는 용어이다.

     

    OSMU의 의미

     

    One Source Multi Use의 약자로 말 그대로 해석하면 된다. 하나의 원형 콘텐츠를 활용해 다양한 장르로 변용하여 판매해 부가가치를 극대화 한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

    장르간의 경계가 허물어진 지금 하나의 원형 콘텐츠는 더욱 다양한 장르로 확대하여 마케팅에 활용된다.

    예를 들자면 하나의 대표 원형 콘텐츠가 웹소설로 인기를 끌다가 웹툰으로 제작이 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제작되며, 이 영화의 마케팅으로 모바일앱이나 게임 등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최근, 제작 완료된 영화의 홍보를 특정 네비게이션 음성서비스로 활용한 예도 있는데 이것 또한 타산업과의 전략적 협업의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다.

     

    기획재정부 경제e야기 블로그 이미지 참조

     

    OSMU 전략 수립의 원칙

     

    필자도 이 OSMU 전략을 수립할 때 나름의 원칙이 있다.

    첫 번째, 이 콘텐츠의 주요 소비층은 어디인가? 대표 소비층이 명확해야만 어떤 장르로 확대를 할지가 결정된다. 당연한 이야기이다.

     

    두 번째, 문화콘텐츠를 통해 확산할 수 있는 대부분의 영역들을 열거한 후 핵심 소비층을 고려하여 해당사항이 먼 장르들을 추려낸다.

     

    세 번째, 남은 장르 중에 소요예산을 고려하여 우선순위를 정한다. 사업에 소요되는 예산은 실제 콘텐츠의 퀄리티나 사업수행 기간에 상당히 중요한 요소이다. 물론, 예산이 많이 소요되더라도 시기적으로 빠른 진행이 필요한 경우에는 앞단에 배치하기도 한다.

     

    네 번째, 프로세서가 정해지면 자금 조달계획을 세우고 함께 진행할 파트너를 찾는다.

     

    위와 같은 일련의 과정들을 마무리하고 나면 정해진 로드맵 안에서 액션에 들어간다.

    물론, 상황에 따라 여러 요소들이 더 추가되는 경우도 많이 있지만 기본적인 프로세서를 설명한 것이다.

    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데 있어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이 홍보, 마케팅이다.

    콘텐츠 제작 과정에서 비교적 무리없이 진행이 되다보면 자연스럽게 OSMU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문제가 해결되기도 하며, 더 큰 시너지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사실,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데 있어서 OSMU를 고려하지 않고 진행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안에서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해내기 위해 하나의 콘텐츠가 더욱 큰 파생력을 가지기 위한 OSMU를 고려한 프로젝트가 된다면 더없이 좋은 기획서가 될 것이고, 정책결정자들에게 선택받을 가능성이 더 커지게 마련이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콘텐츠기획자라면 이것을 가장 중요한 포인트에 두고 기획하기를 권장한다.

     

    신과 함께. 웹툰 뿐 아니라 출판, 영화로의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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