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더 - 봉테일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 주는 멋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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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영화감독 봉준호와 김혜자, 원빈이 함께 만든 4번째 작품 '마더'

 

오늘은 박찬욱 감독에 이어 우리나라의 대표 국대감독이지요. 이번에는 역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감독 봉준호 감독님의 작품을 소개드립니다.

2009년에 개봉한 봉준호 감독님의 4번째 장편영화 '마더'입니다.

인간의 가장 보편적 소재인 모성애를 다룬 영화입니다.

연출가인 봉준호 감독은 지금도 최고의 실력과 더불어 겸손하고 따뜻한 인품을 가진 영화감독으로 유명한데요, 본인 스스로 집착과 강박이라고 표현할 만큼 예민하고 완벽주의적인 성향의 영화감독입니다. 별명도 봉테일이지요.

어렸을 때부터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림, 문학, 음악 등 좋아하는 분야가 너무나 다양했고, 지금 봉준호 감독의 힘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2000년에 '플란다스의 개'란 영화로 입봉을 했습니다. 당시 이 작품을 투자하시는 분도 성공하기 쉽지않은 봉감독의 작품을 예상은 했지만 그래도 끝까지 소신을 가지고 지원을 했다고 하네요. 

'플란다스의 개' 이후에 이춘재의 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살인의 추억'으로 드디어 세상에 이름을 알리게 됩니다. 엄청나게 디테일한 연출력에 단번에 팬덤을 형성하게 됩니다.이 작품 이후에 바로 또 초대박을 터트리지요.'괴물'이란 영화로 확실히 봉준호의 이름을 각인시킵니다.'괴물'이란 작품의 로케이션에도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한강을 관리하는 공무원들도 저런 곳이 있었는지 모를 정도로 엄청나게 오래 현장조사를 했다고 합니다.이 작품 이후에 나온 작품이 바로 이 영화 '마더'입니다.'살인의 추억'과 비슷한 느낌의 영화이기도 하고 연출력도 여전히 대단하긴 하지만 흥행면에서는 전작에 많이 미치지는 못합니다.블록버스터 같은 '괴물'을 상업적으로 넘어서기는 힘들 것으로 예상은 했습니다만 그렇다고 영화의 연출력이 부족해서는 절대 아닙니다.이 작품을 봉준호 감독의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하는 분들도 꽤 많습니다. 수상도 많이 했구요.

여기에 김혜자의 혜자스러운, 혜자다운 멋진 연기력과 원빈의 바보연기도 꽤 좋았습니다.

이미 12년이 지난 작품이지만 지금 다시 보더라도 디테일한 연출력에 가히 박수를 줄 만 합니다.

혹시 못보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꼭 찾아 보시구요.

보신 분들도 다시 한번 봐 보세요. 아주 새로운 겁니다. ^^

 

메인 포스터

 

🎬  기본 정보

개봉 : 2009.05.28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등급 :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 128분

평점 : 다음 8.1

누적관객 : 3,013,523명

수상 : 31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2010 (외국어영화상)

 

🎥  간략한 스토리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아무도 믿지 마… 엄마가 구해줄게…

 

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김혜자 扮).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스물 여덟. 도준(원빈 扮).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그는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

아무도 믿지 마…엄마가 구해줄게…

 

Preface

누구나 엄마가 있고, 엄마에 대한 생각이 있다. 가장 사랑스럽거나, 가장 포근하거나, 또는 가장 지긋지긋 하거나. 여러 감정이 뒤엉켜 있다. 무척 익숙하면서도 강한 존재고 인간관계 중에서 가장 원초적인 것 또한 엄마와 아들이 아닐까. 그런 엄마가 과연 영화적인 세계 속에서 어디까지 폭주할 수 있는지, 엄마라는 이름 아래, 수많은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가 있었지만 좀 더 극한까지 가보고 싶었다. 가장 뜨겁고 강렬한 부분, 어떻게 보면 불덩어리에서도 제일 뜨거운 열의 핵심 같은 곳을 파고드는 영화를 해보고 싶었다. 그런 면에서 나에게 <마더>는 영화적으로 새로운 도전이다. 전작들은 모든 것을 확산시켜 가는 이야기들이었다. 살인 사건을 넣다 보니 80년대와 국가 이야기가 나오고, 괴물이 뛰쳐나오다 보니까 가족이 나오고, 한국 사회도 나오고 미국도 나오는 식이었는데 <마더>는 오히려 모든 힘을 실어, 중심 핵을 향해 돌진하는 영화다. 엄마라는 식상하리만치 평범한 소재를 다루지만 오히려 새로운 영화이고 싶고 관객들에게도, 익숙하면서도 또 무척 낯선, 새로운 영화로 받아들여졌으면 좋겠다.

- 감독 봉준호

 

다음 영화소개 참조

 

🎬  감독과 출연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의 감독 봉준호가 연출을 하였습니다.

결코 적지 않은 관객인 3백만 스코어를 내었지만 전작 '괴물'의 1,300만과 비교가 되긴 했습니다. 

하지만, 연출이나 작품성에 결코 뒤지지 않는 작품입니다.

추후 봉준호 감독의 포스팅은 별도로 진행해 볼게요. 아껴두고 있습니다.

 

 

이 영화의 가장 중심이 되는 역할인 엄마 역할은 원조 엄마 배우 김혜자가 연기했습니다.

역시나 명불허전의 연기력을 보여주셨구요. 김혜자의 춤을 추는 씬은 최고의 명장면으로 남아 있습니다.

 

바보 아들역에는 대한민국 대표 미남배우 원빈이 맡았습니다.

다른 작품들과는 결이 다른 연기에 많은 관심을 가졌지요.

아무튼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연으로도 많은 배우들이 출연을 했는데 진구, 윤제문, 故 전미선 배우도 출연을 했고,

단역으로 곽도원, 이정은 등의 배우도 출연했습니다.

이정은 배우는 기생충에서도 아주 핵심 역할을 맡았지요.

 

내공이 깊은 많은 배우들 덕에 작품 완성도는 꽤 좋은 편입니다.

봉준호 스타일의 영화라는 점에서 이 영화를 좋아하는 팬들도 꽤 많은 편입니다.

 

📷  관련 사진

 

🎤  수상내역과 OST

2010

  • 4회 아시아 필름 어워드(최우수작품상, 여우주연상, 최우수 각본상)
  • 28회 뮌헨 국제영화제(Arri 상)
  • 7회 맥스무비 최고의 영화상(최고의 여자배우상)
  • 25회 산타바바라 국제영화제(동유럽영화상)
  • 제2회 그린 플래닛 영화상 최우수외국영화상, 최우수외국감독상, 최우수외국드라마상, 최우수외국문화영화상
  • 미국 남동부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 미국 온라인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 미국 캔자스시티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 미국 샌프란시스코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 미국 보스톤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 미국 LA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Runner-Up
  • 미국 여성영화비평가협회 최우수 외국영화상

2010

  • 32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촬영상-은상)
  • 30회 청룡영화상(최우수 작품상, 남우조연상, 조명상)
  • 5회 대한민국 대학 영화제(올해의 감독상, 남우조연상)
  • 46회 대종상 영화제(남우조연상)
  • 29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각본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 18회 중국금계백화영화제(최우수 외국어영화 여우주연상)
  • 10회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최우수 작품상, 촬영상, 여우주연상)
  • 18회 부일영화상(최우수 작품상, 여우 주연상, 촬영상, 음악상)

OST는 우리나라 명 음악감독 이병우 씨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언제 들어도 멋진 음악입니다.
추후에 이병우 음악감독도 별도로 준비해 보겠습니다.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넷플릭스에서 상영중이니 다시보기 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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