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사이시 조 - 가벼움과 무거움, 현실과 몽환을 넘나드는 저패니메이션 음악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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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의 애니메이션하면 사실 처음으로 떠오르는 인물이 아마도 지브리 스튜디오의 '미야자키 하야오'가 아닐까요?

    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대표 작품의 많은 파트너로 활동한 대표적인 음악감독이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음악감독. 바로 '히사이시 조'입니다.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감독으로 우리나라 영화음악에도 많이 참여를 했습니다.

     

    • 일본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 (1992-1994, 1999-2000, 2009, 2011, 2014)
    • 예술선장 문부대신 신인상 (대중음악 부문. 1998)
    • JASRAC상 동상 (1998)
    • 애니상 최우수 음악상 (2003)
    •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애니메이션 오브 디 이어 부문 (2002)
    • JASRAC상 금상 (2002, 2007)
    • 로스앤젤레스 영화비평가협회상 음악상 (2005)
    • 대한민국 영화대상 최우수 음악상 (2005)
    • ACC 광고대상 (2005)
    • 미국 국제영화음악비평가협회 텔레비전 부문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상 (2008)
    • 홍콩 아카데미상 최우수 음악상 (2008)
    • 아시아 필름 어워드 오리지널 작곡상 (2009)
    •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사운드트랙·인스트루멘탈 오브 디 이어 부문 (2009)
    • 자수포장
    • 미국 국제영화음악비평가협회 비디오게임 인터랙티브 미디어 부문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상 (2012)
    • 미국 국제영화음악비평가협회 비디오게임 애니메이션 부문 베스트 오리지널 스코어상 (2014)
    • 이탈리아 우디네 극동영화제 특별 공로상 (2015)

    피아니스트, 키보디스트로도 활동을 하셨지만 요즘은 지휘에 더 재미를 붙히신 듯 하네요.

    지휘자로서의 역량도 크게 발휘하고 있습니다.

    2008년에는 거의 오랜 기간동안 함께 작업해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과 그의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창립 25주년을 기념하여 도쿄의 무도관에서 대규모 합창단과 관현악단 등 총 출연 인원 1100명의 대형 기념 콘서트를 열기도 했습니다. 아래 영상 있습니다. ^^

    거대한 스케일이 놀라운 공연이지요. 거의 2시간에 육박한데 한번 보시면 귀에 익숙한 많은 음악들이 멋진 관현악과 가수들, 합창단원들의 공연으로 진행됩니다.

     

     

    히사이시 조의 음악은 아마도 우리가 너무나 많이 들어왔던 음악들일겁니다.

    지브리 스튜디오의 대부분의 음악감독이셨으니 당연하기도 합니다.

    최초로 지브리와 인연이 된 작품은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입니다.

    호소노 하루오미와 작업할려던 것을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이유로 당시 무명인 히사이시와 함께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인하여 이후 대부분의 작업을 함께 하게 되었지요.

    인연이란 것이 정말 있나봅니다.

    무도관 콘서트 마지막 장면에 보면 미야자키 감독이 직접 꽃다발을 전하는 장면이 있습니다.

    그때 눈물을 훔치는 히사이시 조의 모습이 보이는데...이해가 되는 장면이네요.

     

    바람의 계곡 나우시카

     

    우리나라의 영화, 드라마와도 인연이 있습니다.

    한때 대작으로 엄청난 관심을 불러일으킨 드라마 '태왕사신기'의 음악감독으로 참여를 했구요.

     

    드라마 태왕사신기

    유명한 영화이지요. '웰컴 투 동막골'에서도 음악감독으로 참여했습니다.

     

     

    초기에는 미니멀리즘 음악에 탐닉했다고 알려지지만, 최근 그의 음악은 제3세계 음악이나 클래식 등의 영향을 많이 받아 보입니다.

    클래식을 기반으로 팝과 재즈음악 그리고 락 음악 등이 가미된 음악성향을 보이기도 하며, 일본 뿐 아니라 해외 작품들에도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일본 본국을 넘어 세계적인 음악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야심도 보이는 부분이지요.

    장르도 매우 다양하여,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 등 상당히 넓은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도, 가장 익숙한 음악은 역시 지브리 스튜디오의 작품의 넘버들입니다.

    불후의 명작이지요. 이웃의 토토로 음악은 그의 음악 세계를 가장 잘 보여준 작품인 것 같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지브리의 작품을 얘기할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요.

    추후에 별도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오늘은 좀 길긴 하지만 무도관의 콘서트 영상(유튜브)을 넣어 봅니다.

    국적을 떠나 음악만 본다면 멋진 공연임에는 분명합니다.

    그의 음악세계를 가장 잘 보여준 공연이기도 하니 긴 시간이지만 감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따뜻해 지실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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