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 -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기적같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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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목처럼 기적같은 이야기 '원더'를 소개해 드립니다.

 

Be kind for everyone you meet is fighting a hard battle.
힘겨운 싸움을 하는 모든 이들에게 친절하라

 

이 영화를 보면 이 말뜻을 이해하게 될 것 같습니다. 

나 또한 고등학교 때 화상 입은 친구를 대할 때 친절함보다는 무서움으로 피한 기억이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제법 컸을 때도 그랬는데 이 영화처럼 어린 아이들에게는 더욱 쉽지는 않은 일인 듯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상황들을 대처하는 많은 주변 어른들의 모습들을 보면 왠지 부럽다는 느낌도 많이 들었네요.

가장 큰 영향을 준 부모부터 형제, 친구들까지...

이들이 정말 원더입니다.

간만에 접한 좋은 영화네요. 어린 아이들과도 함께 보면 좋을 영화 '원더'입니다.

 

🎬  기본 정보

개봉 : 2017.12.27.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113분

배급 : CGV 아트하우스, 그린나래미디어(주)

 

🎥  간략한 스토리

위트 있고 호기심도 많으며 총명하기까지 한 똑부러진 아이 ‘어기'(제이콥 트렘블레이). 남들과 다른 건 외모 하나입니다. 보통 사람과는 다른 외모로 태어난 ‘어기'지만 부모의 헌신으로 멋진 아이로 성장합니다. 하지만, 어기는 모두가 좋아하는 크리스마스보다 얼굴을 감출 수 있는 할로윈데이가 더 좋습니다. 하지만 어기도 이제 학교에 갈 때가 되고, 부모는 큰 결심을 해야 합니다. 어기에게 더 큰 세상을 보여주고 싶었던 엄마 ‘이사벨’(줄리아 로버츠)과 다름을 인정하고 어기에게 맞는 학교를 보내고 싶어하는 아빠 ‘네이트’(오웬 윌슨). 결국, 엄마 이사벨의 의견에 따라 ‘어기'를 일반 학교에 보낼 준비를 합니다. 동생에게 모든 것을 양보해 온 그의 사랑스러운 누나 ‘비아'도 동생의 첫걸음을 응원해준다. 가족의 응원으로 ‘어기'는 처음으로 헬멧을 벗고 낯선 세상에 용감하게 첫발을 내딛습니다. 하지만 첫날부터 ‘남다른 외모'로 화제의 주인공이 되어 버리지요. 친구들의 따가운 시선에 큰 상처를 받기도 하지만 ‘어기'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긍정적인 성격으로 다시 한번 용기를 내고, 진심으로 다가가자 주변 친구들도 하나둘 변하기 시작합니다. 어기의 기적같은 이야기! 함께 해 보시기 바랍니다. 

 

🎬  감독과 출연자

최근 작으로는 미녀와 야수 각색에 참여했었던 스티븐 크보스키 감독이 직접 이번 작품 '원더'의 감독과 각색을 맡았네요. 

주연은 제이콥 트램블레이가 어기 풀먼 역을 연기했습니다. 어리지만 너무 연기를 잘 소화했습니다.

요즘 아역배우들의 연기가 국내든 해외든 대단한 것 같아요.

(드라마 작품의 경우 성인배우의 어린시절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은데 성인배우들이 많이 부담스러워할 정도라고 하네요.)

최근 성장한 모습이 SNS를 통해 소개되기도 했네요. 제법 훈훈하게 성장하고 있군요. ㅎㅎ

 

최근 제이콥의 모습

그리고, 이 영화의 중요한 역인 엄마 이자벨 풀먼 역의 줄리아 로버츠.

갈수록 좋아지는 배우인 듯 합니다.

귀여운 여인때의 이미지보다 최근의 작품에 출연하는 줄리아 로버츠가 더 사랑스럽고 좋네요. 이유는...저도 모르겠습니다. ^^

앞선 포스팅의 에린 브로코비치 역에서처럼 당찬 모습이 너무나 멋져 보입니다.

 

2021.03.15 - [Hollywood] - 에린 브로코비치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PG&E와의 법정 싸움의 실화 기반 영화

 

에린 브로코비치 -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 PG&E와의 법정 싸움의 실화 기반 영화

오늘 소개드릴 영화는 미국 역사상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 소송한 사례 중 가장 큰 사례로 남아있는 PG&E사와의 법정 다툼을 모티브로 한 '에린 브로코비치'입니다. 2000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allthatcinema.com

 

카 시리즈에서 라이트닝 맥퀸 목소리를 연기한 오웬 윌슨이 아빠로 출연했는데. 꽤 멋진 아빠의 모습입니다. ^^

박물관이 살아있다,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두 남녀 배우의 캐미가 제법 좋습니다.

 

📷  관련 사진

 

🎤  맺는 말

영화 중에 나오는 내용 중

옳은 것과 친절한 것 중 무엇을 선택해야 되냐고 묻는다면 친절함을 택하라란 말이 나옵니다.

이해가 잘 되지 않았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난 다음에야 이해가 되더군요.

힘겨운 싸움을 하는 사람들에게 친절하라. 

사실 그들은 자기 자신의 힘든 고통보다는 주변인의 편견때문에 더 힘들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습니다.

이해하기 쉽진 않습니다만 억지로라도 그래야만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화를 보고 나면 더욱 더! 

힘든 아이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 사람들이 이런 영화를 많이 보고 이해한다면...아마도 조금은 더 밝은 사회가 되지 않을까요? 좋은 영향을 많이 주면 참 좋겠습니다. 

혹시,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을 하고 계신다면...꼭 많이많이 보여주시면 좋겠습니다.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출처 김태훈의 무비셀렉션]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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