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 워터 - 거대 상어와의 외로운 고군분투(세계 물의 날 기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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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물의 날(3.22)입니다. 기념해서 오늘은 두편 리뷰합니다. ^^

앞선 리뷰는 뤽 베송 감독의 '그랑블루'이구요

이 영화는 그랑블루와는 조금 결은 다르나 가슴 졸이며 볼 수 있는 재난 영화 한편입니다. 

바로 '언더 워터'입니다.

동명의 다른 영화도 있으니 주의 요망!

 

포스터만 봐도 서늘합니다. 

여주인공 혼자의 고군분투기입니다. 물론, 몇몇의 출연자는 있으나 대부분은 여주인공이 영화의 중심입니다. 다른 주인공인 상어를 뺀다면 9할은 여주인공인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다 했다고 보면 됩니다. ^^

헐리우드의 대표 공포물인 죠스는 다들 잘 아시죠? ^^

죠스에 나오는 BGM만 들어도 공포에 떨었던 그 영화. 죠스.

하지만, 언더워터의 죠스는 오리지널 영화 '죠스'와는 왠지 좀 다른 느낌이긴 합니다. 

앞서 설명했듯이 왠지 이 영화는 여주인공과 죠스의 1:1 대결 같은 느낌이니까요.

그래서 아주 잔인한 장면들은 그렇게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보시면 아시겠지만 여주인공의 감정 이입은 그 어떤 영화보다 더 섬세하게 잘 표현되었다고 봅니다.

어쩌면 다른 영화보다도 공간의 범위가 좁기도 해서 이 공간에서 무슨 일이 갑자기 벌어질지 더 긴장감이 넘칩니다. 

살기 위해 건너가야 할 바다도 불과 200M 밖에 되지 않고 소리도 들릴 정도의 해변. 아마 희망의 공간이겠지요. 그 공간을 눈앞에 두고도 어쩌지 못하는 주인공이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지요.

러닝타임이 그렇게 길지는 않습니다. 

상어와의 기싸움도 볼거리지만 영화 초반 서핑을 즐기는 장면은 정말 시원하고 멋집니다.

더운 여름에 보면 더 좋을 영화지만, 미리 한번 감상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꼭 한번 감상 해 보시기 바랍니다. ^^

 

🎬  기본 정보

개봉 : 2016.07.13.

등급 : 15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스릴러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86분

배급 :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코리아

 

🎥  간략한 스토리

멕시코의 숨겨진 보석 같은 해변 ‘파라다이스’ 해변이 이 영화의 유일한 배경입니다. 해양 재난 영화이면서도 그렇게 많은 인물이 출연하지는 않습니다. 멕시코의 한 해변을 찾은 의대생 ‘낸시’는 특별한 이끌림으로 이곳에 서핑을 즐기러 오게 됩니다. 서핑 중에 무언가의 습격으로 부상을 입은 낸시는 근처의 작은 암초에 몸을 피합니다. 그녀가 올라선 암초로부터 해변까지는 고작 200미터밖에 되지 않습니다. 소리를 지르면 들릴 정도의 가까운 거리지만, 바다 밑에는 초속 11.3미터로 움직이는 거대한 상어가 맴돌고 있습니다. 자기 영역을 침범한걸로 아는 상어는 계속 이 암초를 맴돕니다. 곧 만조가 되면 암초는 물에 잠기게 되고 거대한 상어의 공격을 피할 수 없습니다. 이 극한의 상황 속에 낸시는 과연 생존할 수 있을까요?

 

🎬  감독과 출연자

이 영화는 자움 콜렛 세라 감독의 작품입니다. 이 영화 다음으로 연출한 작품으로는 리암 니슨과 함께 작업한 커뮤터란 영화가 있습니다. 이 영화도 독특한 소재의 영화이지요.

이 '언더 워터' 영화를 혼자 다 이끌고 갔다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배우는 블레이크 라이블리입니다. 

이 배우는 6 언더그라운드, 데드풀의 라이언 레이놀즈의 배우자이기도 합니다.

상당히 매력적인 배우네요.

아직 보지는 못했지만 '청바지 돌려입기'에 주연을 맡은 배우입니다.

아무튼 블레이크의 서핑 장면은 정말 명장면인 듯 하네요.

블레이크의 고군분투를 직접 한번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참. 캐스트어웨이의 윌슨과 같은 캐릭터도 나오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살아있는 조류입니다. 갈매기 시걸과의 연기도 볼거리인 듯 하네요. ^^

 

📷  관련 사진

 

🎤  맺는 말

많은 재난 영화들이 있지만 이 영화의 플롯은 매우 심플합니다. 복잡한 생각으로 벗어나기를 원한 낸시는 좋아하는 서핑을 즐기게 되지만 이내 상어의 공격으로 암초에 고립되고야 말죠.

사실 일반 재난 영화와는 조금 차별성은 있는 것이 플롯이 너무나 단순하고 결과도 예측은 됩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이 가진 그 디테일한 감정들이 너무도 잘 전달되는 것이 특징인 듯 합니다.

사실 스토리 중심의 영화가 아닌 단순한 킬링타임용 영화인지라 아주 몰입하면서 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텐션은 계속 유지되면서 볼 수는 있는 영화입니다.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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