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주 - 별 헤는 밤, 다시 이준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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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많이 본 영화이지만 여전히 좋은 영화 '동주'를 소개드립니다.

사실 왕의 남자 이후 생각보다는 좋은 작품이나 성공작이 소원했던 이준익 감독님.

그즈음 '동주'로 돌아오셨습니다. ^^ 

 

 

🎬  기본 정보

개봉 : 2016.02.17.

등급 : 12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국가 : 한국

러닝타임 : 110분

배급 : 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영화 '동주'는 대한민국 대표의 저항시인 윤동주 시인을 그린 영화입니다.

정말 좋아하는 시들이 많습니다.

서정시의 대표작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여전히 멋진 시집입니다.

terms.naver.com/entry.nhn?docId=531872&cid=46645&categoryId=46645

 

하늘과바람과별과시

윤동주의 시집. [개설] B6판. 72면. 작자의 유고시집으로, 초간본은 1948년 정음사(正音社)에서 간행하였다. 정지용(鄭芝溶)의 서문과 강처중(姜處重)의 발문 및 유령(柳玲)의 추모시와 더불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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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략한 스토리

이 '동주'란 영화는 일제강점기 한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사촌지간인 동주와 몽규의 이야기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시인을 꿈꾸는 낭만 청년 동주와 신념이 확고한 열혈 청년 몽규는 서로 라이벌이자 친한 벗이지요.

 

함께 일본으로 유학길에 오른 동주와 몽규

그곳에서 둘은 다른 길을 걷게 됩니다.

독립운동에 매진하는 몽규와 시를 통해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는 동주는 서로 다른 듯 같은 곳을 향해 가게 되지요.

이 두 뜨거운 남자의 끝은 과연 어떻게 끝이 날까요?

 

동주는 일본의 후쿠오카 형무소에 수감되어 정체를 알 수 없는 주사를 정기적으로 맞고 옥중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생체실험의 일환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요.

 

몇 편 되지 않는 시를 남기고 28세의 꽃다운 나이에 순국을 했지만 그의 정신만큼은 아직도 남아있지요.

 

 

🎬  감독과 출연자

이 영화에 동주 역은 배우로서 확고한 자리를 잡은 배우 강하늘이 맡았으며

몽규 역은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박정민이 맡았습니다.

이 외에도 박열 영화에서도 일본인 역을 맡아 연기했던 최희서가 출연을 했습니다. 박열에서는 실제 일본 배우가 아니냐는 얘기가 있을 정도로 완벽한 연기를 보여주었지요.

감독은 다들 잘 아시는 이준익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우리나라 영화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이었던 왕의 남자를 연출했던 감독이지요.

그 이후에 다양한 작품으로 복귀했지만 천만 영화라는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관객수와 상관없이 작품성 높은 영화로의 재기에 성공했단 생각이 듭니다. 

 

📷  관련 사진

사진 참조 : 네이버 영화

🎤  맺는 말

28세의 우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과연 이들 젊은 두 청년처럼 시대의 위기에 강하게 저항하고 행동으로 보여주었을까요?

두 역사적 인물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의 사상이 지금 대한민국을 지탱하는 힘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동주 MV

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34899&mid=29598

 

동주 동영상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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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이 영화는 넷플릭스를 통해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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