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 2021년 후속작 한산, 노량도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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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기대작이 많습니다.

그 중 '한산'이란 영화가 있지요.

김한민 감독은 명량이란 영화를 통해 이순신 장군의 소재의 영화로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했습니다.

김한민 감독은 최종병기 활 등으로 전통사극 기반의 상업영화에서 발군의 기량을 보여주고 계십니다.

2021년에는 한산 - 용의 출현이란 영화로 돌아올 예정인데 코로나19라는 변수가 있긴 하지만 제때 개봉되어 팬들과 만나게 되길 희망합니다.

 

2021년 개봉 예정인 한산. 그리고, 1대 이순신 역의 최민식 배우와 한산에 출연예정인 박해일 배우

 

대한민국민이라면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이겠지만 이순신은 어린 시절 성웅으로 기억됩니다. 

세종대왕과 함께...

그래서 사실 영화계에서 잘못 언급하면 안될 소재이기도 합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로 이순신의 이야기는 각별했습니다.

어릴 적 부모님께서 사 주신 인물 만화전집에서 본 이순신 편은 저에게는 최고의 원픽어었습니다.

여전히 그 만화 한컷 한컷이 생각날 정도이니 말입니다. 😇

내 인생의 좌우명 또한 그러했다.

 

생즉필사(生卽必死). 사즉필생(死卽必生)

 

너무나 멋진 말 아닌가요~ ㅜㅜ

삶 자체가 힘든 요즘에 힘이 되는 한마디입니다.

 

2014년 개봉한 '명량'이란 영화에 대한 리뷰를 기록의 마음으로 다시 포스팅 해 봅니다.

영화를 안보신 분도 거의 없을테고 이야기를 모르시는 분도 거의 없을거라고 봅니다만 쉬어가는 마음으로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30척의 왜군에 단 12척의 배만으로 맞선 조선의 이순신

조선 전쟁 역사상 이토록 극적이며 위대한 전쟁이 있을까요?

역사를 바꾼 가장 위대한 전쟁인 "명량해전"

명량대전은 이순신의 대표하는 거북선이 출전하지 않고도 전략으로만 성공한 전쟁이기도 합니다.

이 역사적 사실을 비교적 사실적으로 잘 표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순신 장군 개인의 고뇌까지도 영화적으로 잘 표현되었지요.

 

역사적 사실에 영화적 상상력까지 가미되어 더욱 풍부하게 표현이 되었고 스펙터클한 전쟁신도 볼거리를 풍부하게 만들었습니다.

재미의 요소도 빠지지 않았으니 1,761만이라는 경이적인 스코어를 낸 것도 어찌보면 당연한 일인 듯 합니다.

 

사실 그리 좋아하지 않는 블록버스터 장르라서 영화관람 전에 약간의 우려의 마음으로 봤는데 개인적으로는 상당히 좋은 느낌으로 본 영화였지요. 

예전 어릴 적 머리속에 남아 있던 만화 속 장면과 몇해 전 김명민이 주연한 이순신의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과 김훈의 '칼의 노래' 등에서 느꼈던 감정들까지 오버랩 되면서 묘한 감동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한국판 영웅시리즈 이순신의 이야기 명량.

헐리우드의 블록버스터 중 가장 좋아하는 배트맨 시리즈처럼 노량, 한산도 등의 이야기도 빨리 만나게 되길 간절히 희망합니다.

 

이순신을 가장 잘 표현한 말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와키자카 야스하루는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적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진심으로 공감가는 말입니다.

"내가 제일로 두려워하는 사람은 이순신이며
가장 미운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좋아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흠숭하는 사람도 이순신이며
가장 죽이고 싶은 사람 역시 이순신이며
가장 차를 함께 하고 싶은 이도 바로 이순신이다."

- 와키자카 야스하루

 

 

너는 회오리가 천행이라 생각하느냐? 백성이 도운것이 천행이라 생각하느냐?

 

영화정보 : http://movie.naver.com/movie/bi/mi/photoView.nhn?code=93756&imageNid=6413250#tab 

스틸컷참조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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