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클 - 파괴된 인간의 존엄, 마피아게임과 같은 강렬한 심리물

     

     

    네이버 영화에도 정말 간략한 정보만 있는 영화네요. ^^

    정보가 많지 않아도 아마 보신 분들도 많지 않을 듯 합니다.

    저예산 독립영화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ㅎㅎ

    마치 마피아게임과 같은 영화 'Circle'은 2005년 Aaron Hann과 Mario Miscione이 제작, 감독한 미국 공상과학, 심리, 공포, 스릴러 영화입니다.

     

    네이버영화, 다음영화에 가도 서비스 된 이미지는 이 사진 달랑 한장! ^^

     

    🎬  기본 정보

    장르 : 드라마, 공포, SF

    국가 : 미국

    러닝타임 : 87분

     

    네이버 영화 소개, 다음 영화 소개에도 위 3줄의 정보가 전부입니다. ^^

    하지만!

    심리, 스릴러 물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꼭 보십시오. 강추!! 

     

    🎥  간략한 스토리

    사실 이 영화는 어느 정도의 스토리를 알면 재미가 많이 반감되는 영화입니다. 그래서 스포는 안하고, 대략 느낌 전달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개연성없고 뜬금없는 상황에 보는 입장에서는 상당히 난감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필모그래피가 전혀 없는 초짜 감독의 영화 치고는 상당히 메시지도 강하고 볼만 합니다. 다만, 상업적 영화에 길들어져 있는 분이라면 상당히 어색할 수는 있습니다.

    간략한 스토리를 얘기드리자면 갑작스럽게 사람들이 어떤 공간에 소환이 됩니다.

    검은 배경에 원들과 삼각형으로 구성된 공간.

    검은 배경 때문인지 영화속에서도 이곳이 어떤 공간인지 갈음하기 쉽지 않습니다.

    정신을 잃은 50명의 사람들이 깨어났을 때는 왜 이곳에 있는지 알 길이 없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상황을 보니 빨간 원을 벗어나는 사람은 죽게 되고 손으로 빨간 화살표를 돌려서 누군가를 지목하면 그 사람은 죽게 됩니다.

    그리고, 2분간 아무 지목이 없을 경우에는 죽는 사람은 랜덤입니다.

    그럼 사람들은 누군가를 지목해야만 시간을 벌 수 있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시간이 흐른다면 랜덤으로 누군가는 죽게 되는데 그 순서도 알아내야 합니다. 

    상황을 파악하기 시작한 때부터 인간의 본성은 드러나기 시작하지요.

     

    이 단조로운 이야기 안에 감독은 수많은 상황을 담아내고 있는데 인간의 심리란 참 오묘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자는 누구일까요?

    왜 그는 살아남았을까요? 진짜 스릴은 이런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참! 완전 저예산 영화라는 것은...보시면 아실겁니다. ㅎㅎ

     

    🎬  감독과 출연자

    감독은 아론 한 감독입니다. 필모그래피가 전혀 없는 감독이네요. ㅎㅎ

    배우도 사실 주연이 누구라고 말하기도 뭣한 영화입니다. 그냥 출연자 중 한 사람일 뿐이지요.

    그래도, 조금은 알려진 배우는 조연으로 많이 출연하는 줄리 벤즈 정도이겠네요.

    어찌 되었건 이 영화는 몇명의 주연배우들이 끌고 나가는 영화는 아닙니다. 

     

    📷  관련 사진

    써클 안의 사람들

     

    🎤  맺는 말

    누군가를 투표로 뽑아 죽여야만 내가 살 수 있는 상황이 높아지는 상황!

    그렇게 해 보아도 결국 벌 수 있는 시간은 겨우 몇 분입니다. 그 몇 분간을 벌기 위한 서로간의 심리게임이 시작됩니다. 

    자기가 살아야 할 이유, 그리고 상대방이 죽어야 할 이유.

    말도 안되는 이유지만 그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선 동조해야 합니다. 

    죽어야 한다면 나이 든 사람이나 아픈 사람이 먼저 죽어야 한다는 논리 앞에서 다수의 사람들은 갈등하게 됩니다. 인간성이란 존재하지 않지요.

    잔인한 장면은 없지만 극한 상황에 놓인 사람들의 파괴된 존엄성과 모순된 의식들은 그 어떤 것보다 더욱 잔인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범죄자, 성소수자, 환자, 노인 등의 약자들은 다수의 폭력에 저항할 힘을 잃어버립니다.

    지금 우리 사회와 너무나 닮아 있는 이 작은 써클 안의 모습 속에서 파괴된 인간의 본성을 보게 됩니다. 하지만, 이런 극단적 상황에서 한없이 나약한 인간들을 함께 보니 씁쓸한 마음도 드네요.

    아무튼, 컬트적인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후회는 없으실 듯 합니다. 

    보신 분들 있으시다면 함께 의견 나눠도 재밌을 듯 합니다.

    결말에 대한 부분도 말입니다. 엠마 왓슨이 출연한 '더 써클'과는 다른 영화입니다. ^^

     

    📽  트레일러 및 관련 영상

     

    이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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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6)

    • RUNKING
      2021.03.17 23:24

      맨 마지막 엄마뱃속의 아이가 엄마랑 남자를 지목했따면???

    • 2021.03.18 11:10 신고

      이 영화 보고 싶었는데 혹시 잔인한 장면이 있을까요..?

    • 2021.03.19 20:33 신고

      제목이 다른 영화 였군요. 전 그 영화인줄 알고... 물론 그 영화도 이 영화도 안 봤습니다만... ^^

      • 2021.03.20 00:39 신고

        비슷한 이름의 영화도 있고, 우리나라 드라마도 있지요. ^^ 한번 봐 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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