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오신날에 아주 딱 맞는 영화는 아니지만 그래도 비슷한 느낌의 영화 한편 추천합니다. 오랜만에 추천드릴 영화 장르는 애니메이션입니다. 이때만해도 애니메이션은 미국을 제외하고는 일본의 작품이 주류를 이루던 때였지요. 저패니메이션이란 장르라고 할 정도로 확실한 팬덤을 확보한 때라고 볼 수 있습니다. 지브리 스튜디오 작품들은 여전히 넘사벽과 같은 느낌이 있는게 사실이지요. 하지만, 우리나라에도 꽤 좋은 작품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물론 지금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3D 애니메이션의 장르(뽀로로, 타요 등)가 강하긴 하지만 장편 분야도 꽤나 괜찮은 작품들이 많이 나오긴 했습니다. 아마도 그 시작이 이 작품이 아닌가 하는데요. 우리나라 대표 애니메이션으로도 손색 없는 작품입니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