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undance》 — 독립영화가 세상과 연결되는 창어떤 영화는 작은 방에서 시작된다.한 사람의 외로운 시선, 카메라 하나, 그리고 사운드도 완전하지 않은 첫 편집본.그러나 그 영화가 운명처럼 만난 무대가 있다.작지만 빛나는 이름, 썬댄스(Sundance). 이곳은 영화라는 언어로 세상과 처음 인사하는 수많은 신인들의 '첫 무대'이자이미 성공한 감독에게도 초심을 떠올리게 하는 거울이다. 🌞 로버트 레드포드 — 별들을 키운 사람눈 덮인 파크시티의 작은 극장.낯선 제목의 독립영화가 상영을 앞두고 있다.관객은 많지 않지만,그 누구보다 영화의 첫 숨결을 믿고 기다리는 이가 있다.로버트 레드포드.그는 배우였다. 스타였고, 아이콘이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그는 영화의 씨앗을 돌보는 사람이었다.🎬 “다른 길이..
생각보다가 잘 알려지지 않은 좋은 작품들이 많은데요. 오늘 소개드릴 작품은 완전 인디무비입니다. 맘 시린 그 이름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입니다. 독립영화관에서 몇일간 상영한 게 고작인 영화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울림을 주는 좋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나의 아들, 나의 어머니 메인 예고편 이 영화는 예전 EBS를 통해 다큐로 방송되기도 했었지요. 예전 이 작품을 제작하신 독립영화계의 거장이신 故 이성규 감독님이 기획한 작품입니다. 2013년 감독님의 돌아가신 후 다큐 감독이신 안재민 감독님이 영화용으로 다시 제작했습니다. 인디플러그라는 작은 독립영화 배급사에서 배급을 했습니다. 작은 중소도시 안동의 고즈넉한 시골마을에 언론사를 퇴직한 백발의 칠순 아들이 거동이 불편한 홀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이야기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