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lywood

러브어페어(Love Affair) - 이 영화를 빼고 멜로영화를 논하지 말라

모노로그씨 2021. 2. 13. 15:52

러브 어페어(Love Affair)

누가 뭐래도 내가 가장 좋아하는 멜로 영화 원픽! 

은퇴한 풋볼 쿼터백 스타 마이크 갬브릴(워렌 비티)과 미모의 테리 맥케이(아네트 베닝)의 우연한 만남이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로맨스 영화이다.

이 영화의 두 주연배우는 실제 부부로도 유명하다. 영화 벅시에서도 함께 출연~ 

부부여서 그런지 그들의 연기 호흡은 보는 내내 자연스럽고 부드럽습니다.

 

바람둥이 풋볼 스타 마이크 갬브릴과 테리 맥케이는 서로 사랑하는 애인이 있습니다.

아네트 베닝의 애인 역은 너무나 잘 아는 007의 피어스 브로스넌이 출연합니다.

두 사람은 우연히 비행기에서의 만남을 통해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요.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헤어지면서 서로의 감정이 여전히 남아있다면 3개월 후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전망대에서 만나기로 합니다.

그리고, 서로 나오지 않더라도 이유는 묻지 않는 걸로~

 

 

가장 멋진 엔딩 장면

 

그리고, 평생 잊지 못할 최고의 엔딩 장면이 나오지요.

톰 행크스와 맥 라이언 주연의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의 모티브가 되기도 했지요.

오래된 영화이긴 하지만 더 이상 자세히 쓰는 건 스포일러이므로... 요기까지 ^^

 

원작영화

 

1957년 레오 맥커리 감독이 연출을 하고 캐리 그랜트, 데보라 카가 주연한 영화도 있습니다. 

 

 

이 영화를 다시 1994년에 다시 제작한 영화입니다. 남주인 워렌 비티가 각본을 쓰기도 했지요.

1994년 영화인데도 많은 사진과 자료들이 완전 옛 영화 같은 느낌입니다만 보시면 그렇진 않습니다. 

캐서린 햅번이 특별 출연하기도 했지요.

 

매력적인 배우 아네트베닝

 

영화를 처음 본 이후 저는 이 배우의 완전 팬이 되었습니다.

바로 아네트 베닝입니다.

 

캐서린 햅번이 영화에 특별 출연했지요
영화 개봉 이후 타이티의 모레아 섬은 유명한 관광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아~ 가보고 싶어요. ㅜㅜ
아네트 베닝은 여전히 매력적이고 멋진 활동가이기도 하지요.
얼마전 캡틴 마블에 굉장히 중요한 역할로 출연한 아네트 베닝. 정말 오랜만에 출연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와의 협업

 

그리고,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하는 이유는 또 한 가지가 있다.

바로 정말 좋아하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의 OST입니다. 

절제된 그의 OST Love Affair 피아노 연주곡은 과연 백미입니다.

타이티 배경의 영화음악은 정말 예술적인 장면입니다.

엔니오 모리꼬네가 왜 영화음악의 거장인지를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021/02/13 - [OST] - 엔니오 모리꼬네 - 영화보다 더 깊이 남을 그의 영화음악

 

엔니오 모리꼬네 - 영화보다 더 깊이 남을 그의 영화음악

오늘은 영화가 아닌 특별한 이야기를 하고 싶네요. 너무 많은 영화의 음악 마에스트로인 엔니오 모리꼬네 이야기입니다. 영화를 풍성하게 만드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 것이 영화음악인데요.

allthatcinema.tistory.com

https://tv.kakao.com/channel/3269878/cliplink/397825895

Sentimental Walk(Piano Solo)

이 글을 쓰는 지금도 귓가에 선하게 선율이 흐르네요.

따뜻한 영화 한 편 보고 싶으시다면 러브 어페어 한번 픽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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